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카드 단말기 ‘체크빌(Checkbill)’이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ISO와 벤처인증을 받은 체크빌은 출시 4개월 만에 1,700여 곳 가맹점을 유치한 것.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체크빌 측은 다양한 수익채널과 업무 지원, 곧 출시될 신제품 등을 바탕으로 가맹점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휴대용 카드 단말기 체크빌은 고가의 무선 단말기가 부담되어 1대를 돌려 사용하는 배달 전문 업체나 영업 사원 등 450만 명 이상의 잠재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점포/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더불어 사용과 유지가 간편해 영세상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도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적합한 이유 중 하나다.
체크빌은 결제 내역을 고객의 문자나 이메일로 발송되며, 체크빌로 승인되는 모든 결제 내역이 장부화 되므로 관리가 용이하다. 또 방수 기능과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충전이 필요하지 않다.
체크빌을 통한 마케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가맹점 이용 후기나 평가 기능으로 점포의 브랜드화가 가능하며, 카드 승인만으로도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어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도 제공한다.
㈜체크빌 관계자는 “6개월간 7,500개 출고라는 성과를 이뤄낸 체크빌은 올해 12만개 출고를 목표로 삼고 있다”며 “가맹점주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체크빌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