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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진해군항제, 쌍계사 십리벚꽃길 주말부터 만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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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이후 벌써 51회를 맞이한 진해군항제의 벚꽃이 예정보다 일주일 이상 일찍 개화되어 올해 주말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창원시는 진해군항제 개최 시기를 예정된 벚꽃 개회시기에 맞춰 3월 31일 전야제로부터 시작하여 4월 10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였으나, 벚꽃이 예정보다 일주일가량 일찍 개화함에 따라 벚꽃을 구경하기 위한 관광객이 벌써부터 증가하고 있다.

창원시와 군항제축제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3월 27일 현재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태평동 일원의 벚꽃 개화율은 80%, 장복산 벚꽃 터널의 개화율은 약 35%로 이번 주말과 다음주 초까지 진해 시내의 벚꽃 관광지 대부분이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벚꽃 개화기시가 평년에 비해 일주일 가량 빠른 것은 유독 추웠던 올해 겨울에 비해 올해 3월초부터 창원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로 3월 하순경부터 진해 시내의 벚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제 51회 진해군항제는 중원로터리 등 진해구 일원에서 개최되며 3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약 10일간 열린다. 금번 열리는 군항제는 이충무공 호국정신 얼 계승행사를 비롯하여 진해루 멀티 미디어 불빛쇼, 여좌천 불빛 축제, 벚꽃거리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집중되고 있다.

창원시 담당자는 진해 군항제 축제 기간 전에 만개할 벚꽃을 구경할 관광객에 대비해 군항제축제위원회 등 각종 기관과 협의하여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언급하였다.

화개장터~쌍계사 십리벚꽃길

매년 4월초 벚꽃으로 유명한 화개장터~쌍계사 십리벚꽃길이 이번주 주말부터 4월 5일경까지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하동군에서 27일 밝혔다. 하동군 관계자에 따르면 3월 27일 현재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약 일주일가량 빠른 개화시기라고 밝혔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군 홈페이지에는 벚꽃 개화 상황실을 운영하여 벚꽃 개화율 및 개화사진, 벚꽃 음악회 등 행사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팝업창에 십리벚꽃길 및 화개장터의 개화 현황을 실시간 중계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에서 2013년 4월 6일~7일 2일간 작은음악회를 개최하며, 녹차 시음회 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여행사중 동백여행사는 진해군항제 여행 상품과 화개장터~쌍계사 십리벚꽃길 여행 상품을 각각 당일여행 상품으로 출시하여 3월 30일부터 4월 초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진해군항제 기간에 숙박여행(1박2일) 상품을 출시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진해군항제 외 진주성, 사성암, 구례산수유마을 등의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동백여행사는(www.dongbaektour.co.kr) 또한 버스여행 출발지를 영등포구청역, 서울역, 잠실역, 신갈․죽전(화개장터~쌍계사 벚꽃 상품)으로 다양하게 운영하여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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