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3500만명을 넘어섰다. 완전히 대중화된 스마트폰의 기능은 이제 메신저, 게임을 넘어서서 SNS, 모바일 쇼핑 등으로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심지어 발 빠르고 실속 있는 유저들은 어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인 ‘앱테크’로 돈까지 벌기도 한다.
앱테크를 할 수 있는 ‘돈버는 앱’은 주로 리워드 어플을 통해 이뤄진다. 기존에 출시된 애드라떼나 캐시슬라이드 등의 돈버는 어플은 어플 내 광고를 보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이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남는 시간을 활용해 쉽게 용돈 벌이를 할 수 있으니 재미가 쏠쏠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광고를 틀어 놓고 다른 일을 해도, 대충 보고 넘기기만 해도 적립금이 쌓이는 구조이다 보니 광고 효과 면에서는 한계가 있던 것이 사실. 때문에 리워드 어플들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포인트 알리미’ 어플의 경우 SNS와 앱테크를 결합시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포인트 알리미 어플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 스토리,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광고를 노출시키고 클릭 수에 따라 광고비를 받을 수 있는 신개념 리워드 어플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친구들에게 좋은 이벤트 정보나 캠페인을 알려주면서 돈까지 벌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게다가 힘겹게 광고를 쳐다보고 있지 않아도 친구들이 클릭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쌓이기 때문에 시간 투자나 번거로움도 훨씬 적다. SNS속 지인들을 활용해 쉽게 용돈을 벌 수 있게끔 진화된 어플인 셈.
광고주들의 경우도 이러한 SNS 마케팅을 통해 보다 명확한 타겟팅이 가능하며, 단지 돈을 벌기 위해 광고를 보거나 퍼 가는 체리피커들의 유입을 방지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확산 효과가 큰 것에 비해 브랜딩 광고, 바이럴 마케팅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광고나 이벤트가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하게 진행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만든다거나 이벤트에 관련된 정보를 확산시키는 등 기존의 식상하고 단순한 알림 위주였던 광고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 리워드 기간이 종료돼도 SNS나 블로그 등에 진행했던 내역이 남기 때문에 추가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돈버는어플 포인트알리미는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알아볼 수 있다.
어느덧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 버린 스마트폰과 SNS, 과연 그 진화의 끝은 어디일까.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 사용 시간보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 시간이 더욱 길어진 요즘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듯 빠르게 진화하는 스마트폰과 SNS 시장을 지혜롭게 활용하는 사람만이 더욱 스마트한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