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제

락희제약, 식약청 인증 획득 살충제 ‘피프로겔’ 출시

URL복사

강력한 유인성과 살충 작용으로 바퀴벌레 박멸 효과 우수

㈜락희제약(대표 조찬경)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해충 박멸 살충제 ‘피프로겔’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락희제약과 방역약품 전문 회사 한올약품이 공동으로 개발한 피프로겔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인증을 획득한 겔타입 독먹이 살충제이다.

 

독먹이 살충제는 독이 든 먹이로 해충을 유인하여 제거하는 형태의 살충제.

 

피프로겔의 주성분인 피프로닐은 모든 종류의 바퀴벌레 성충은 물론 바퀴벌레의 알까지 죽이는 강력한 살충 성분으로, 독먹이에 내성이 생긴 바퀴벌레에도 강력한 박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락희제약 관계자는 피프로겔은 바퀴벌레가 독먹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8가지 유인제를 함유했다며 피프로겔 특유의 향으로 강력한 유인효과를 발휘해 단시간에 많은 바퀴를 살충하여 12시간 후 확연히 감소된 바퀴벌레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체 실험에서 4일 후 80%, 5일 후에는 100%의 박멸 효과를 보였으며, 100%에 가까운 뛰어난 호식도를 나타내는 결과를 얻었다고.

 

특히 피프로닐 성분은 죽은 바퀴벌레의 체내에 장시간 잔류하여 이를 포식하는 바퀴벌레까지 박멸하며, 주변 바퀴벌레와 먹이의 위치를 공유하는 바퀴벌레의 특성에 따라 주변 바퀴벌레들까지 빠르게 확산되어 강력한 연쇄 살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지 능력 손상, 자발적 운동 능력 변화 및 생식 독성 유발 등의 부작용으로 식약청의 살충제 안전성 재검토 조치에서 유해 성분으로 판명된 클로르피리포스유제와 다량 사용시 두통과 현기증, 알레르기는 물론 심각할 경우 임산부의 기형아 출산과 일반인의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물질 히드라메틸논등의 유해 성분을 완전 배제하고 식약청으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은 피프로닐을 주성분으로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락희제약 관계자는 “피프로겔은 로열티 없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해충 박멸 독먹이제”로 “뛰어난 살충 효과와 바퀴의 습성을 이용한 연쇄 살충 효과로 6개월 이상의 바퀴벌레 박멸 효과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이란, 이스라엘 향해 미사일 200발 발사 공격(종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란이 헤즈볼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등 중동 대리 세력 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200발을 발사해 공격했다고 확인했다. 2일(현지시각) AFP 등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이날 이스라엘로 미사일 200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으로부터 미사일 181발이 발사됐으며, 대부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발사한 미사일의 90%가 목표물에 성공적으로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이번 공격이 헤즈볼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등 중동 대리 세력 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공격 직후 낸 성명에서 이스마일 하니야 하마스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지도자, 압바스 닐포루샨 IRGC 부사령관 사망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이 유엔 헌장에 따른 국가의 정당한 자위권에 따른 것이라며 "레바논과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이스라엘 정권의 범죄가 확대되는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적시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도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자기방어" 차원에서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스라엘

정치

더보기
국회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재표결...與 ‘부결’ 당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을 재표결에 부친다. 3개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지난달 19일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했고,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이들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재의 요구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재적 의원(300명)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야권이 전원 찬성하는 경우 국민의힘에서 8명 이상 이탈표가 나오지 않는다면 법안은 부결돼 자동 폐기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 법안들을 '정쟁용 악법'으로 규정하고 단일 대오로 부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어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부결 당론을 채택할 예정이다.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한 명도 빠짐없이 의원총회와 본회의에 참석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여당 내에서는 김 여사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특검법이 통과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한동훈 대표도 "특검법은 부결시키는게 맞다"며 김 여사 특검법 부결에 힘을 실었다. 반면 민주당 등 야당은 윤 대통령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