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사과키즈테인먼트(대표 김정현)은 자사가 전개하고 있는 ‘초록사과키즈영화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내장재가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안전’ 판정을 받은 S사의 ‘에코폼’을 바닥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공중파TV 메인 뉴스 및 사회고발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비위생적으로 문제됐던 놀이시설이 원천적으로 없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음식을 반입할 수 있어 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단체로 방문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학원생들의 반응이 뜨겁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초록사과키즈영화관은 키즈카페와 DVD영화관을 접목한 것으로 유아 및 어린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과 가족영화만을 상영하는 놀이공간이다.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줌과 동시에 부모들에게는 카페테리아 서비스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의 H어린이집 관계자는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상상력과 창의력, 집중력 향상에 영화 감상이 도움이 된다고 하여 월 1~2회는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6월 영국 랭커스터 대학 연구팀이 4~6세 어린이 52명을 대상으로 '해리포터'가 창의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실시했는데, 여기서 마법 장면을 본 아이들은 다른 그룹의 아이들보다 더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초록사과키즈영화관은 4월 말 성남 분당점, 경남 김해점 등 동시 오픈 예정에 있으며, 업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