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원격평생교육원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윤희 장학생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윤희 장학생은 2011년 복지현장인 아동센터에서 보육교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그녀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없이 보육교사로 일하는 중에 그해 10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장학생 선발한다는 중앙원격평생교육원의 공지를 보게 되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에는 형편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사회복지 학업을 차일피일 미루었던 차에 학업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센터장님의 말씀에 지원을 하게 되었다. 이틀 후에 교육원에서 연락이 왔다.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으니 공부하시라고...” 이 말 한마디가 너무나 감사했었다.
이윤희 장학생은 강의가 원격으로 진행되다 보니 컴퓨터의 사용에 능숙치 않아, 많이 당황했었다. 한번은 강의를 들으려고 하는데 컴퓨터의 문제 때문에 로그인이 되질 않았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담당 선생님의 원격지원으로 다행히 시기를 놓치지 않고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비용적인 부담 때문에 공부를 하지 못했던 이윤희 장학생은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얼마나 큰 보람이 되는지를 몸소 느꼇다고 한다. 앞으로도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성실히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공동 모금회 주관 하에 현재 아동센터에서 교사로 근무 중인 이윤희 장학생은 조금 있으면 당당하게 사회복지사가 되어 복지 현장에 설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 기쁘고 앞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춰서 유능한 복지사로 인정받고 싶다고 전했다.
이윤희 장학생은 “나이가 많아 준비하는데 늦었다는 생각은 버리고, 지금이라도 당장 시작하면 좋다,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오듯이 주저말고 시작하게 된다면 큰 보람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당찬 포부를 전했다.
중앙원격평생교육원은 장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중한 경험가 행복을 나누고자 하며, 감동·희망·나눔을 실천하며 사회를 밝게 비추는 등대가 되길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