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니클(대표: 안종오)은 온라인쇼핑, 쿠폰, 소셜커머스, 아울렛몰 등을 합친 신개념 모바일 쇼핑 런처를 출시했다.
브라이니클런처는 폰꾸미기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했던 기존 런처와 달리 모바일 기기에서 기본 홈으로 설정하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모바일 웹페이지에 접속할 필요 없이 대기화면에서 바로 쇼핑정보를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공간으로만 사용했던 기존의 대기화면에 바로 쇼핑몰을 입점시킴으로써 대기화면의 활용도를 늘리고, 홈 스크린 페이지에서 상품을 바로 구매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쇼핑 편의를 증대시켰다.
현재 모바일 쇼핑몰은 모바일의 화면크기, 입력방식, 접근성 등을 고려하지 못한 획일적인 형태의 서비스가 대부분이지만, 브라이니클은 모바일 대기화면에 최적화된 UI를 개발해 좌우이동뿐만 아니라 상하 스크롤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을 Box형태로 노출하고 있다.
또한, 쇼핑 화면은 정보 전달에 있어서도 배너, 스트리밍,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볼 수 있게 하였으며, CRM을 분석하여 고객별 맞춤형 상품 정보를 구성하게 해준다. 이 기술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테블릿 등 기기에 적용할 수 있으며, 추후 6월경에는 IOS기반 기기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해당 특허를 진행하는 박장원 특허법률사무소는 “스마트폰 대기화면에서 바로 쇼핑할 수 있는 쇼핑 서비스 원천기술 확보가 임박했다”며 “PCT 국제조사 보고 결과, 브라이니클이 발명한 청구항 모두가 ‘신규성/진보성/산업상 이용가능성’이 있음으로 판정되어 국내외 총 37건을 출원 중이다”라고 말했다.
브라이니클의 특허는 대기화면에서의 화면제어, 대기화면 쇼핑에 대한 고객맞춤 서비스, 대기화면에서의 결제방식 등이 주 내용으로 관련 특허에 대한 권리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서, 향후 기능성 런처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에 한발 앞서 있다고 보여진다.
한편, 브라이니클런처는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 가능하며, 스토어 등록 후 이틀 만에 쇼핑부문 애플리케이션 순위 1위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