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문학교(이하 고려전)는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 본교의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주니어 라이브 종목과 개인전시(뷔페3종) 부분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한국음식관광박람회는 한국음식의 관광자원화와 세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한국음식관광협회에서 주최·주관해 경연, 전시,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박람회 중에 진행된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는 약 2천명의 참여자들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요리 기량을 선보였다.
고려전 호텔조리학과는 전기수 교수의 지도 아래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주니어 라이브 종목과 개인 전시(뷔페3종)에서 이성철, 유현수, 백승혁, 박미준, 문재운, 정재훈 학생 및 김현빈, 오태근 학생이 각각 금상을 수상 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성철 학생은 “이번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둬서 기쁘다”면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습과 오랜 노하우를 지닌 교수님들의 교육이 있었기에 수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고려전 관계자는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 학생 개개인에 맞춰진 실습 수업이 학생들의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측에서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전은 호텔조리학과, 외식조리학과 외에 호텔제과제빵학과,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정보보안학과, 시각디자인학과, 게임기획학과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