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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성년자 신분증 위변조 ‘원천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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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위변조 및 도용 방지 솔루션 ‘나노텍’

 

미성년자들의 신분증 도용 사례가 날로 급증하면서 편의점과 주점 등 중소규모 사업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미성년자 단속은 눈으로는 식별하기 어려운데다 도용된 신분증을 내밀어도 업체에서 확인할 방법은 전무하기 때문이다.

 

또 신분증 없이 들어오는 학생들도 비일비재하며 이들과 실랑이를 벌여야 하는 것도 골칫거리 중 하나다. 그렇다고 미성년자를 모르고 들였다가 행정관할로부터 적발되는 경우, 300만원 이상의 벌금을 내야하고, 3개월간의 영업정지까지 감수해야 하는 등 업주들이 지는 책임이 크다.

 

나노텍의 미성년자구별솔루션은 이 같은 신분증 위변조와 도용을 차단할 수 있도록 신분증 스캐너와 지문 인식기를 통해 미성년자의 신분증 도용을 막는 제품이다. 지문 뿐 아니라 숫자 등의 위조 여부도 한 번에 알 수 있어 짧은 시간에 검사가 가능하다.

 

나노텍은 한 번 실행하면 원스톱으로 작동해 약 3초의 짧은 시간 동안 검사결과를 DB로 남겨 법적인 증거를 확보함으로써 면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기가 작아 공간이 협소한 장소에도 설치가 간편하며 매장에 갖춰진 POS기기에 연결시켜 사용할 수 있어 노트북 등 별도의 시스템을 들일 필요가 없다. 때문에 클럽과 주점, 편의점 등 소형 사업장에서도 얼마든지 운용이 가능하다.

 

나노텍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고객만족도 도자와 고객 니즈(needs)를 연구해 이를 반영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버전을 5월말 경 선보일 예정이다. 새 버전은 기존의 설치업소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나노텍 관계자는 그동안 육안 단속의 경우 기록이 남지 않아 현장단속, 조사단속, 민원단속에 의해 업주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나노텍의 보급을 통해 다양한 영업점의 위변조 신분증 사용을 방지하고 장기적인 사회적 질서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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