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 예방단이 4박 6일 일정으로 유엔 본부가 있는 뉴욕으로 떠났다.
예방단은 반 총장을 직접 만나 감사 편지를 전달했으며, 워싱턴의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등을 차례로 돌아 본 후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예방단은 극동대 학생 2명(학생회장을 맡은 정보경영학과 전재현, 항공운항학과 김홍준)을 비롯해 이필용 음성군수, 강동대학생, 초·중학생, 음성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7명. 극동대는 글로벌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선발된 두 학생의 방문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고 한다.
극동대 관계자는 “국내외 글로벌 리더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UN방문을 통해 목표가 국내가 아닌 더 넓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