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역사와 자연, 문화적 가치를 고취시키고 더불어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2013 남한산성 나라사랑문화제’ 초·중·고 학생 그림·글짓기 대회가 다음달 8일 오전 10시 우리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호국성지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특설무대 및 산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사뉴스·수도권일보사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회사무처, 서울시교육감, 경기도교육감, 서울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정보화마을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남한산성 나라사랑문화제를 열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민족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자리이며 또한 초·중·고생들에게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제6회 남한산성 나라사랑문화제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있다. ▲현장에서 개최되는 글짓기대회는 운문·산문중 택일, 초등학교 3학년이상 중·고생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주제는 행사당일 현장에서 발표한다. ▲논술부분 중·고생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주제는 행사당일 현장에서 발표한다. ▲그림 그리기대회 규격은 4절지(행사측 제공), 명제 당일고지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는 풍경화(크레파스), 4학년 이상은 풍경화(수채화), 중·고등학교는 한국화(채색화, 묵화, 자유 선택 가능), 수채화(재료 자유 선택 가능) 본인 외 타인의 도움을 받은 작품은 실격 처리한다. 특히 중·고등학생 참가자는 대회당일 본인을 확인 할 수 있는 학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입상자 발표는 내달 6월중 본사 홈페이지 및 본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시상은 수도권일보사장·교육과학기술부장관·경기도지사·경기도의회의장·경기도교육감·국가보훈처장·대한민국 국회사무총장상 등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장소는 추후 공지한다.
이번 행사는 남한산성의 역사·자연·문화적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축제로 지역주민·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산성의 역사 가치를 배우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행사를 통해 남한산성의 가치와 보존운동으로 승화시켜 대표적인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본지 시사뉴스 창간 발행인 강신한 회장은 “남한산성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있는 자랑스러운 산성”이라며 “우리민족의 자존심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산성에서 ‘호국문화제’를 매년 개최하는 것은 어린이와 국민들에게 호국정신을 심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또 “남한산성은 2천년간 우리와 함께해온 호국성지로 나라를 지키는 의지와 승리정신이 녹아 함축된 호국 장소”라며 “싸우면 이기는 임전무퇴 군인정신만이 우리 민족을 지키는 애국애족정신임을 이 산성에서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