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입학한 첫 학기의 반절 이상을 보낸 후,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시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가리켜 ‘반수생’이라고 칭한다. 올해도 이런 ‘반수생’들은 어김없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2014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반수생’들에게는 남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대입제도개선안이 시행되는 첫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년과 똑같은 전략으로 학습 계획을 짠다면 낙관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작년 말과 올해 초부터 준비한 일반 재수생들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짧은 기간 동안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학습하는 것은 물론, 변화된 입시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전략을 흔들림 없이 지속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가진 전문 재수학원 또는 반수학원의 대입반수반의 수업을 듣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대표적인 ‘강남 재수학원’으로 꼽히는 강남청솔학원 역시 ‘2014 대입제도개선안 시행 첫해, 혼란을 꿰뚫어서 성공반수의 신화를 쓴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6월 21일(금)에 개강하는 2014 대입반수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입시환경의 변화와 반수생들이 가진 심리적 부담을 고려해 학사일정과 커리큘럼을 꼼꼼하게 구성한 것이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1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A/B형으로 상징되는 수능제도개선안의 특징을 정확히 짚어보는 것은 물론, 기출문제와 EBS 문제 분석으로 적절한 학습전략을 최단기간 내에 수립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년도 수시 지원 실패 원인을 분석한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대학별고사 능력 평가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어, 이에 따라 최적화된 대입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문과생에게는 언수외 집중, 이과생에게는 수리과학 집중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핵심 전략 과목에 대한 집중 공략을 할 수 있도록 하며, 2학기부터는 기존 재수정규반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존 재수생들과의 학습의 편차를 줄여나갈 수 있게끔 한다.
학원 관계자는 “반수생들이 가진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챙겨주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담임 선생님, 교과 담당 선생님과의 상담과 M&C(학습관리시스템)를 활용해 학습전략을 점검하고 교정하는 것까지 제공한다”고 전했다.
강남청솔 재수반은 현재 문과와 외과 각 1개반씩 모집한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