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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학업과 운동 두 마리 토끼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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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럭비팀 제42회 전국소년체전 우승 및 각종 국제 대회에서 두각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 이하 NLCS Jeju)가 ‘제42회 전국소년체전’ 럭비 중등부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승을 거머쥔 NLCS Jeju 중등부 럭비팀은 창단한 지 2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팀이다. 지난 전국 춘계럭비리그전을 3위에 입상하고 제33회 충무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 준우승을 차지하여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국내 학생 체육 및 교육계 전반에 많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NLCS Jeju 중등부 럭비팀 선수들은 대회에 참가하는 다른 럭비팀 선수들처럼 엘리트 시스템이 아닌 정상적인 학업을 병행하며 과외 활동으로 럭비를 하고 있다. 학업을 중시하는 NLCS Jeju의 교육 방침 아래 선수들은 대회가 예정되어 있어도 학업 일정에 지장이 있다면 대회에 참가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다. 때문에 정상적인 학업과 함께 전국소년체전 우승을 이뤘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것.

 

한편 NLCS Jeju 학생들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세계적 학술경진대회, 수학경시대회 등 다양한 세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전 세계 중고등학생들의 사고력과 논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적인 학술 경진 대회인 ‘2013 The World Scholar Cup’의 한국지역 예선에서 24명의 재학생이 한국 대표로 선출됐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60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Intermediate Maths Challenge’에 참가한 NLCS Jeju 학생 5명이 최종 결과 상위 0.008%에 해당하는 50위권 안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NLCS Jeju 관계자는 “NLCS Jeju는 단순한 주입식 입시 준비 교육이 아닌 학생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학업 자체는 물론 교실 바깥에서도 자신의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100여 개의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NLCS Jeju 2011 9,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처음 문을 연 명문 사립 학교로 163년 전통을 지닌 NLCS의 첫 해외 캠퍼스이다. NLCS 2006년 이후 매년 영국 내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스쿨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전세계적으로 상위 3%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또한 매해 졸업생의 40% 이상이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 등 영국 명문대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NLCS Jeju는 유치부부터 13학년 과정까지 운영한다. 문의는 NLCS Jeju 입학사무처 전화로 하거나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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