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브랜드 크루치아니가 태극 팔찌를 선보였다.
크루치아니 한국본사는 태극마크로 디자인된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6월 초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루치아니 직원들은 지난 1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경기 현장에서 크루치아니 부채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카타르 전에 이어 지속적으로 월드컵 경기 응원에 참여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크루치아니 관계자는 “축구를 통해 대한민국이 하나로 뭉치는 감동적인 현장에 직접 다녀와 애국심이 불타올랐다”며 “더운 날씨에 응원을 펼치는 시민들을 위해 부채로 힘을 보태 뿌듯했다”고 전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5만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대표팀을 응원을 펼친 결과 한국이 1-0으로 승리했다.
한편, 이태리 팔찌 브랜드 크루치아니는 싸이, 미스에이 수지, 로이킴, 2PM 등 국내 연예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잇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