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담교육협회’를 설립하고 지역사회의 교육 복지에 오랫동안 종사해온 복지가 한경애 씨는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갖고 활동해왔지만, 사회복지에 관한 자격증을 따로 취득하지 않아 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
우리 사회 곳곳에는 한씨처럼 지역 사회의 복지를 위해 장기간 봉사하고 힘쓰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거나 학력이 일정 수준 이상을 넘어서는 경우는 그보다 훨씬 적은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사이버대학교’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었다. 새롭게 입학을 해 전문 학사를 취득하거나 편입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공부에 전념하는 식이다.
한 씨 역시 현장에서 부딪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명문 사이버대학교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세계사이버대학 새마을복지학과’로 편입했고, 허술했던 이론 교육과 체계적인 실무 훈련을 거쳐 이전보다 더욱 전문적인 사회복지 전문 인력으로 거듭났다.
한 씨는 “적지 않은 나이지만 용기 내어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던 것은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이 적절하게 조화된 커리큘럼 덕분이었다. 또한 전문 지식과 현장 경력을 갖춘 교수진이 길을 제시해주니 보다 체계적으로 사회복지를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세계사이버대학의 새마을복지학과는 지역사회복지에 필요한 사회복지 전문지식 및 기술을 터득하도록 하여 ‘한국형 복지 전문가’를 양성코자 설립된 학과이다.
이를 위해 ‘뉴새마을운동(SMU) 정신’을 함양하도록 교육하고 있는데, 뉴새마을운동(SMU)이란 ‘국민들이 행복한 복지’가 국가적으로 고착화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새로운 창조적 성장 동력으로 삼아보자는 주의의 혁신적인 복지정신이다.
학과에서는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 복지와 관련된 전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회복지가 기초 정신 교육과 실습, 실무행정관리 능력과 조직.인사 및 재무 능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구체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후에는 사회복지사 2급, 공인행정관리사 2급, 건강가정사, 평생교육사 2급 등의 자격증들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 이후 진로는 주로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각종 법인 및 시민단체 혹은 사회복지관련 기업체와 사회복지관련 상담 기관 등이다.
학과 관계자는 “새마을 운동이 국민들의 의식 변화와 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준 것처럼, 새로운 새마을 복지 정신을 통해 국민 행복 시대의 복지 형성에 도움이 될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이론과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진들이 훌륭한 후학 배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사이버대학 새마을복지학과는 오는 7월 12일까지 2013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에 관련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나 입학상담문의 전화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