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두산중공업은 2013년 3분기 연결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액 4조 5515억원, 영업이익 2211억원, 당기순이익 158억원 적자의 실적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3분기 매출액(4조 8339억원) 대비 5.8% 매출이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1755억원)보다 25.9% 늘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서 158억원 손실을 봤다. 지난해 3분기 두산중공업의 순이익은 587억원 수준이었다. 두산중공업의 3분기 실적을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1.9%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29.6%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