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6일 토요타 미니밴 시에나 라인업에 4륜 구동 모델 '2014년형 시에나 3.5 AWD'를 추가,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4년형 시에나 3.5 AWD은 전륜과 후륜에 토크를 안정적으로 배분, 퍼포먼스는 물론 노면 접지력이 뛰어나다. 또 타이어에 펑크가 나도 일정거리 이상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Run-Flat) 타이어를 장착, 4계절 전천후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미국 국내모델에만 적용되는 프라이버시 글래스(Privacy Glass)를 2열과 3열, 후면에 적용했다.
관계자는 "시에나는 지난 2011년 11월 출시 이후 2년 연속 판매목표 초과 달성 모델"이라며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한 시에나 3.5 AWD 를 출시, 선택폭을 더욱 넓혔다"고 말했다.
토요타는 지난해 12월 판매 2014년형 RAV4도 옵션 조정과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가격을 인하된다. RAV4 2륜 모델 기준 60만원 내린 31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