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화와 1인가구의 증가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면서, 반려동물은 단순히 키운다기 보다는 가족 구성원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있다.
현재 애견시장은의 규모는 크게 2조원에 이르고 있고, 매년 15~20%대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고또한, 방송가에서도 최근 종영한 프로그램 'KBS 슈퍼독'과 '온스타일펫토리얼리스트' 등 반려견을 주제로한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끊이지 않는 반려견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아이러니 한 것은 거리에 버려지는 유기견들의 수가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가 지난해 동물등록제를 도입하고 올해부터는 과태료부과까지 하고 있지만 말이다.
이렇게 버려지는 유기견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으로 '애견종합쇼핑몰 오도그(http://www.ohdog.co.kr)'에서는강아지 이름을 새긴 팬던트를 2,900원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다. 반려주가 키우는 강아지 이름을 직접 새겨주는 것이다.
오도그 MD팀의 손진형대리는 "저렴하게 판매하는 팬던트가유기견 예방에 아주 큰 도움은 되지는 못하겠지만 예방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런 마음을 알고 반려주들께서는반려견을 키우는데 있어서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기르셨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다양하고 비싼 애견용품들보다도 가장 의미있는 애견용품이 아닌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