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기자] 자이드미래에너지학회(UAE 아부다비 소재)가 ‘2015 자이드미래에너지상’(2015 Zayed Future Energy Prize) 후보 접수 및 추천을 시작한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
자이드미래에너지상은 신재생 및 지속가능 에너지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전세계 개인·기관·학교 등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상이다. 상금규모는 연간 총 400만 달러.
자이드미래에너지상은 대기업, 중소기업, 비정부기구, 공로상, 고등학교 등 5개 부문에 걸쳐 전 세계에서 동시 접수(2월2일~7월14일)된다. 후보 접수 및 추천은 자이드미래에너지상 홈페이지(www.zayedfutureenergyprize.com)에서 받는다.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Sultan Ahmed Al Jaber) 자이드미래에너지상의 총국장은 “자이드 미래 에너지상은 시급한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방안 모색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UAE의 국가적인 정책”이라며 “올해 7회째를 맞은 자이드미래에너지상이 전세계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 노력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