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기자]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장관 퇴임식이 12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
해수부 관계자는 "(윤진숙)장관과 간부들 간 조율을 통해 오늘 퇴임식을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퇴임식이 늦어진 데 대해서는 "(해임)퇴직 이후 퇴임식을 개최할 지 내부적으로도 의견이 분분했다"며 "윤 (전)장관이 개인적으로 지쳐 있었고, 여론이 좋지 않아 바로 퇴임식을 여는 게 모양새가 좋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퇴임식은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385호)에서 개최된다. 손재학 차관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 전원과 일부 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