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기자] 현대자동차는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싼타페 2014'를 출시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2014년형 싼타페부터 2.0 디젤 모델은 4개 트림에서 5개 트림으로 다양화됐다. 특히 7인승 모델만 선택할 수 있었던 4륜 구동 옵션을 5인승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편의사양도 다양화됐다. 에어로 타입의 와이퍼와 빗물의 양을 감지하는 레인센서를 신규 적용, 우천시에도 보다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 또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운전석 통합 메모리 시스템, 뒷좌석 매뉴얼 커튼 등 고객 선호사양을 확대적용했다.
자동변속기 기준 가격은 ▲디젤 2.0 2WD 2802만~3318만원 ▲디젤 2.0 4WD모델 3180만~3528만원 ▲디젤 2.2 2WD모델 3116만~3466만원, ▲디젤 2.2 4WD 모델이 3328만~367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