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기자] 대한민국 건축·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경향하우징페어 2014'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향하우징페어는 세계 최대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의 국내 데뷔 무대로 소비자와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하반기 경기 광명시에 국내 1호 매장 개점을 앞둔 이케아는 감각적이고 심플한 가구를 선보여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건축이 0000 해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열리는 경향하우징페어 2014는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와 초청 강연, 특별전, 체험전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미래 건축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는 국내외 우수 건축자재 기업들과 주택시공, 인테리어 기업들이 생산하는 내외장재, 구조재, 지붕재, 바닥재, 가구, 냉난방기기·시스템, 가전, 홈시큐리티, 도장재, 방수재, 단열재, 조경시설물, 공공시설물, 조명, 전기설비 등 집과 생활에 관련된 최신 건축자재와 신기술 인테리어 제품들을 총망라했다.
뿐만 아니라 예림, 리우디자인, 에몬스가구, 홈씨씨인테리어, 이케아 등 국내외 대형 건축·인테리어 기업들이 모여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및 건축의 미래를 제시한다.
경향하우징페어 관계자는 18일 "올해 경기 일산 킨텍스를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제주에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건축·인테리어 분야 관계자들은 물론 일반 참관객들에게도 업계 동향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