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식재단이 19일 '2014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강민수 한국음식관광협회장을 제3대 이사장에 선임했다.
강 신임 이사장은 1951년생으로 한국조리사회중앙회 부회장과 회장을 거치고,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 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강 이사장은 40년 이상 한식 조리 현장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으로 한식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관련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두루 갖춰 한식 세계화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강 이사장은 “한식은 우리나라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문화”라며 “한식이 전통을 계승해 우리나라의 경쟁력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의 임기는 2016년 2월1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