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삼성과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 'S-Cube'의 일환으로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가족의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
삼성은 23일 삼성전자와 제일모직, 적십자사 경기지사가 공동 진행한 희망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모국 방문 비용을 마련,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3명 등 가족 12명을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단독 콘서트 '슈퍼쇼5'에 초청했다.
이들 3명은 슈퍼주니어 콘서트에서 통역사로 활동한 뒤, 동행한 가족들과 함께 친정도 방문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삼성과 SM엔터테인먼트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S-Cube 브랜드로 다문화가족 지원, 공부방, 자원봉사 및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