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화투자증권
▲SK하이닉스 : 1분기 실적호조 달성. 2분기에도 실적개선 추세를 이어갈 전망. 25nm DRAM 본격적 양산으로 출하량이 증가할 전망. 낸드(NAND) 플래시 출하량도 수요회복에 힘입어 급증 예상. 올 하반기에는 현금 흐름이 크게 개선되면서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이 가시화될 듯.
▲SK텔레콤 : 시장 전망치를 밑돈 부진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2분기는 미래부의 영업정지로 가입자 모집에 제한을 받으면서 마케팅 비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실적 개선 전망. 오는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될 예정으로 가입자 유치 경쟁은 과열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시장점유율 50% 유지에 대한 강한 의지는 긍정적.
▲LG화학 : 2014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2.4% 추정.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판단. 특히 동업종 대비 높은 수익성 전망. 2분기 중국 공장 증설로 편광필름 수익성 개선 전망.
◇KDB대우증권
▲대상 : 주력인 식품부문 성장 지속 가능. 외식 경기의 완만한 회복으로 조미료(미원, 종합조미료) 판매 증가가 가능하고 간편식품 및 건강식품도 외형 성장이 꾸준할 것. 경쟁사 가격이나 가격 인상 시기 등을 고려하면 일부 품목에 한해 가격인상도 가능할 것. 설비투자가 많지 않고 지속적인 현금흐름이 예상돼 순자산이 늘어날 전망.
▲KB금융 : 은행의 전산시스템 도입과 관련된 내부 갈등으로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지만 본질적인 실적과는 관련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 내부 의사결정의 문제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손익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 2분기에는 대출 증가세가 회복되고 대출과 카드 영업이 재개됨에 따라 1분기에 비해 순이자마진이 소폭 개선될 것.
◇대신증권
▲LG디스플레이 : 디스플레이 산업 핵심지표 개선(패널가격 상승, 재고 수준 최저). 3월부터 UHD TV패널 출하 시작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 가시화될 것. 이익증가와 설비투자 축소 효과로 2016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 추세.
▲하나투어 : 2014년 3분기부터 시장에 부합하는 실적 기록 전망.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 이슈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부터 회복될 전망.
▲지앤씨에너지 : 동두천 하수처리장 바이오가스 발전사업 협약 체결. 바이오가스 발전사업 고성장 예상. 신재생에너지 관련정책도 우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