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아부다비 관광청은 아랍에미리트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 서울에서 로드쇼를 개최한다.
10일 아부다비 관광청에 따르면 10일 일본 도쿄에 이어 12일 서울에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알리는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에 참여하는 업체는 에티하드항공을 비롯해 알 마프락 호텔(Al Mafraq Hotel), 르 로열 메르디앙 아부다비(Le Royal Meridien Abu Dhabi), 파크 하야트 사디얏 아일랜드(Park Hyatt Saadiyat Island) 등 6곳이다.
이번 로드쇼 기간 중에는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여행 제안과 평균 135달러의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 레저 시설의 확충, 아부다비 경유 트래픽의 증가, 여행객 맞춤 상품과 서비스 등의 정보가 중점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일본어 시티 투어를 주당 5회 제공하고 있는 아라비안 어드밴처는 한국과 일본의 환승객들에게 24시간 체크인 및 아웃이 가능한 아부다비의 다양한 호텔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부다비 관광청의 무바락 알 누아이미(Mubarak Al Nuaimi) 프로모션 및 해외 지사 디렉터는 "한국과 일본 시장의 성장세는 크지 않지만 우리는 두 시장이 더 큰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라며 "아부다비는 한국과 일본 관광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훌륭한 골프장 및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