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북지역 2014년 전반기 대외무역수지는 19억79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23일 관세청 군산세관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3% 감소한 42억1100만 달러, 수입은 3.3% 감소한 22억3200만 달러를 기록해 총 35%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은 자동차(12억 8000만 달러), 화공품(11억 4000만 달러),기계류(4억5000만 달러),철강제품(2억8000만 달러),반도체(2억7000만 달러) 순의 실적을 나타냈다.
수입은 화공품(6억 달러),곡물(3억6000달러),목재류(2억달러),기계류(1억4000만달러), 반도체(9000만달러) 순으로 수입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동남아(8억5000만 달러),중국(6억2000만 달러),중동(5억4000만 달러), EU(5억 달러),미국(4억2000만 달러),CIS(3억6000억 달러),중남미(3억300만 달러) 순으로 수출실적을 보였다.
수입은 중국(4억8000만 달러),일본(3억 4000만 달러), 미국(3억1000만 달러),동남아(2억9000만 달러), EU(2억5000만 달러), CIS(1억2000만 달러),중남미(1억2000만 달러) 순으로 수입실적을 기록했다.
CIS(독립국가연합)은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몰도바, 러시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