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아세안 국가 경제장관들과 무역자유화 및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윤 장관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개최되는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경제장관회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한, 중, 일) 경제장관회의 등에 잇따라 참석한다.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경제장관회의에서는 2015년 아세안 경제공동체 출범을 앞두고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자유화와 활용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25주년 계기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회원국에 당부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한, 중, 일) 경제장관회의에도 참석, 역내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 윤 장관은 동아시아 지역협력, 지역 및 국제경제 이슈 등에 대해 회원국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윤상직 장관은 "이번 제2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에서 상품 모델리티, 서비스·투자 분야 등 관련 논의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통한 동아시아 경제통합 논의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