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사옥에서 '상장지수증권(ETN) 시장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자산관리 상품인 ETN 시장에 대한 투자수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TN은 기초지수와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증권사가 발행한 파생결합증권으로,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다.
거래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ETN 시장의 개념과 시장제도, 투자방법 등을 소개하고 오는 11월17일 개장과 동시에 상장 예정인 ETN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6개 ETN 발행 증권사의 전문가들이 자사 발행 ETN 상품의 기초지수와 특징, 투자전략 등을 이해하기 쉽게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이메일(etn@krx.co.kr)을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