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경북 안동 남성과 임하를 잇는 구간 등 총 3개소 도로가 29일 전면 개통된다.
부산국토청은 안동 남선과 임하를 잇는 10㎞구간 4차로가 개통돼 경북 도청 이전지의 접근성과 상주와 영덕을 잇는 고속도로와 연계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통으로 안동시 남선면과 임하면을 이동하는 시간이 15분에서 8분으로 단축돼 원활한 교통 소통과 지역 경제발전과 물류비용 절감 등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날 개통된 도로는 9년이라는 오랜 공사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께 감사하다"며 "영남권 기간도로망 확충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