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활주로 보수공사로 인해 운항이 중단됐던 군산공항 군산↔제주 간 항공기 운항이 다음달 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공항은 활주로 보수공사로 인해 지난 9월15일부터 10월31일까지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군산공항의 활주로는 해마다 보수로 인해 일시적인 항공기 운항이 중단돼 왔으며 올해는 10년 단위의 대규모 활주로 보수공사가 진행됐다.
항공기 운항은 ◇이스타항공 ▲제주(출발) 정오 → 군산(도착) 낮 12시50분 ▲군산(출발) 오후 1시30분 → 제주(도착) 오후 2시20분, ◇대한항공 ▲제주(출발) 오후 1시10분 → 군산(도착) 오후 2시 정각 ▲군산(출발) 오후 2시40분 → 제주(도착) 오후 3시30분이다.
한편 군산공항 이용객 현황은 2009년 15만 6402명, 2010년 17만 4638명, 2011년 17만 2327명, 2012년 16만 1009명, 2013년 17만 5492명이다. 올 들어 지난 9월14일까지는 13만335명이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