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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화장품업계, 수능 이후 예뻐지고 싶은 '女心 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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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화장품업계가 포스트 수능 마케팅에 돌입했다. 

20세가 되면 기능성 화장품 사용을 시작하는 만큼 수험생 고객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한 투자라는 전략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에뛰드하우스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위한 '헬로우 캠퍼스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멤버십은 오는 30일까지 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 1995년·1996년생이라면 누구나 에뛰드하우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비는 3만원으로 가입 즉시 '에뛰드하우스 5만원 상품교환권(가입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과 '참 팔찌 세트' 및 에뛰드하우스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수분가득 콜라겐 크림' 키트로 구성된 '헬로우 캠퍼스 뷰티박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무료 제품 증정, 할인 쿠폰 및 Buy 1 Get 1 Free 쿠폰 등 2015년 1월1일부터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20만원 상당의 에뛰드하우스 쿠폰북이 제공된다. 가입 시 제공되는 상품교환권과 쿠폰은 온·오프라인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에뛰드하우스 모바일 앱 '나의 쿠폰 내역'에서 실시간으로 쿠폰 사용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스킨푸드는 16일까지 멤버십 회원 중 스킨푸드 매장을 방문하는 수험생 전원에게 손거울과 기름종이를 증정한다. 

매장 형태에 따라 각기 다른 뷰티 선물을 제공한다. 스킨푸드 로드 매장에서는 교통카드 등의 수납이 가능한 멀티 기능의 뷰티 손거울을 증정하며, 백화점·마트·쇼핑몰 등에 입점된 스킨푸드 유통 매장에서는 피부를 보송하게 관리해줄 기름종이를 선물로 준다. 당일 신규 가입 회원도 포함된다. 

영국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도 오는 16일까지 전국매장(아울렛 및 면세점 제외)에서 베스트셀러 화이트 머스크 향수 샘플과 화이트 머스크 전 라인을 10% 할인한다.

10% 할인은 '화이트 머스크'를 비롯해 익스텐션 라인 '화이트 머스크 리버틴'과 '화이트 머스크 스모키 로즈'의 총 3가지 라인에 포함된 전 품목에 적용된다. 2014년도 수능 수험표와 함께 신분증을 제시해야 혜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화장품 브랜드 머스테브와 토털 뷰티 솔루션 전문매장 더 타임 테라피는 12월31일까지 메이크오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 타임 테라피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고객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서비스와 드레스, 사진촬영까지 동시에 제공하는 패키지를 50% 할인해준다.

수험생들에 한해 연말 파티장 대관도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특별 수제 와인과 케이터링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한 모든 수험생들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머스테브 전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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