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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美 해외 직구 열풍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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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유통업체 10여 곳이 함께 만든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의 막이 올랐다.

특히 국내에서 4400만원하는 삼성전자 TV가 해외에서 220만원에 팔리면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블랙프라이데이만큼 국내에서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 10여 곳은 12일 오전 9시부터 각종 물건을 최소 30%에서 최대 70%대까지 할인해주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11번가를 비롯해 현대H몰, 롯데닷컴, 엘롯데, CJ몰, AK몰, 갤러리아몰, 롯데슈퍼, 하이마트쇼핑몰 등이다. 

우선 행사를 기획한 11번가는 이날 행사 반값 할인 하이라이트 상품인 캐나다구스와 아이폰6의 판매를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 

타임특가 행사를 통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셀린느 트리오백(59만원)과 캐나다구스(27만4500원) 등을 1개 품목씩 50% 할인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아이폰6의 경우 신한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제휴카드사에서 제공하는 50% 할인쿠폰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닷컴은 베스트 인기 상품 100여개 이상을 50%에서 최대 72%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닷컴의 대표 플랫폼 지니딜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롯데 포인트 결제 시 50% 포인트를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MD추천 상품으로는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소프트백 보스턴 크로크', 간단한 작동으로 부드러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드롱기 드립 커피메이커 ICM2', 코디하기 쉬운 베이직 아이템으로 스타일과 편안함을 갖춘 '코디갤러리bySTCO 겨울니트' 등이다. 

현대H몰은 비롯한 TV홈쇼핑까지 가세하기로 하고 인기 패션의류 및 생활용품 등을 가격 할인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영하의 날씨 탓에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을, 겨울 패션 상품 가격 할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첫 방송인 아침 6시15분부터 3시간동안 진행되는 패션 특별전에서는 '김영주 캐시미어 니트 코트'를 기존가 49만9000원에서 15만원 인하된 34만9000원에 판매하고, '르프랑페랑 알파카코트'를 4만원 인하된 14만8000원에 판매한다.

온라인쇼핑몰 AK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선착순 1000명씩 총 1만명에게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ID당 1회만 발급할 수 있다. 또 적립금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구매금액의 50%(최고 5만원)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KB국민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시 10%(최고 2만원) 청구할인 혜택과 최고 10%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로 구매시엔 결제금액의 50%까지 M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며 10% 전용할인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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