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남 무안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6일 AI 의심축이 신고됐다. AI가 검출된 것은 지난해 12월22일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 토종닭에 이어 15일 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 결과, 폐사 등 AI 의심증상을 보였다며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이동통제 등 AI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중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긴급 중앙역학조사반을 투입하여 해당 농가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역학관련 농가에 대한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번에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2만6000수의 오리를 키우는 육용농장으로 정밀검사 결과는 1월9일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