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5일부터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을 통해 <미아찾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ePOST 메인 화면의 ‘미아찾기’ 베너를 클릭하면, 미아의 사진과 실종 시의 정보가 제공되며, 인터넷우체국 이용 고객이 해당 미아를 발견할 경우, 경찰청 실종아동찾기 센터 국번없이 182로 연락하면 된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정경원 본부장은 “<따뜻한 디지털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아이를 잃은 부모의 애환을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지난 8월부터 우체국 CD/ATM을 이용한 미아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우편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하여 ‘미아찾기 운동’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인터넷우체국은 고객들이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우편서비스를 사이버 공간에서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00년 12월 개국한 인터넷 사이트로서, 최근 우체국택배, 우체국쇼핑, 우체국장터 등 여러 가지 서비스가 On-line으로 제공됨에 따라 이용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07. 7월 현재 약 150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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