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충남 홍성과 서울 여의도를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첫 삽을 떴다.
국토교통부는 22일 홍선역 일원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3조82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기존 새마을호보다 1.6배 빠른 시속 250㎞k급 고속 전철(EMU-250)을 운행한다. 서울까지는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해선 복선전철에 힘입어 대규모 산업단지와 연계한 서해안 지역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