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서울시민 문화충전 <천원의 행복>이 14일 아홉 번째 공연으로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 "오페라 아리아의 밤"을 마련한다.
이번 "오페라 아리아의 밤" 공연은 오페라 리골렛토, 카르멘, 라트라비아타, 투란도트에 담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아리아를 레퍼토리로 들려주며 실제 오페라 의상과 영상을 활용한 배경으로 오페라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나승서, 장성구(테너), 박경종, 최진학(바리톤), 이윤숙, 강혜정(소프라노), 추희명(알토) 등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하고, 특히 바리톤 최진학은 지난 4월 리골렛토 공연 시 훌륭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서울시오페라단 박세원 단장이 총감독을 맡고,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의 박태영단장이 지휘를, 서울 튜티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사회는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맡는다.
서울시민들에게 문화향수의 기회를 늘리고, 보다 살맛나는 '문화서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문화충전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은 입장료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무대로 각계각층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총 8회의 공연동안 약14만여명이 신청, 20,005명이 다녀갔다. 특히, 지난 9월, 여덟 번째 <천원의 행복> 공연에서는 2만 번째 관람객이 탄생하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종문화회관은 해당 고객에게 1년 동안 <천원의 행복> 공연 4인 초대권을 제공했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공연장이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공연되는 <천원의 행복>이 이번 달은 계획된 외부 장기공연으로 인하여 특별히 14일 일요일에 열린다. 이에 따라서 당첨자 발표일과 예매일, 잔여석 오픈일이 변경되어 운영된다.
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www.sejongpac.or.kr에서 접수하며, 컴퓨터에 의한 추첨 시스템을 이용하여 추첨, 8일 오후 3시 당첨자를 발표한다. 10일까지 당첨자에 한하여 예매할 수 있고, 예매되지 않은 잔여분은 11일부터 인터넷과 현장판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민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