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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제9회 서울드럼페스티벌 2007' 팡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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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국ㆍ내외 정상급 타악공연팀이 참가하는 세계인의 타악(드럼)축제인 "제9회 서울드럼페스티벌 2007"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 맞이하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국ㆍ내외의 정상급 타악공연팀의 수준 높은 예술혼을 불사르는 타악공연의 무대로서 타악 뮤지션들의 불꽃 튀는 공연무대가 될 전망이다.
그간 서울드럼페스티벌은 1회에서 8회까지 전세계 각지에서 80여 개가 넘는 해외팀이 초청되었고, 국내 100여 개 타악팀이 참가하여 역동적인 소리, '두드림'을 통해 동양과 서양, 현대와 전통, 그리고 세계 각지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소리가 하나로 모여 세계가 '한마음으로 하나 되는 것'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3일동안 드럼 대향연에서는 미국의 레이진, 영국의 노이즈 앙상불 등 8개국에서 9개팀이 참가하고 국내에서는 전통타악연구소, 코리아타악오케스트라, 최소리 등 전통팀과 퓨전팀 그리고 서양드럼과 마림바, 1인 공연에서 다수인 공연팀까지 다양한 팀칼라와 악기가 총 동원되어 타악의 진수를 보여 줄 것이다.
첫날은 조선시대 군인복장을 한 기수단을 앞세운 참가팀의 화려한 입장식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게리 쿡 세계타악인회 회장 등의 힘찬 개막타고와 동시에 60개의 타악기(마림바 40조 등)로 구성된 참가팀 대표들의 창작 대합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에는 음악의 최고의 경지에 들어선 '한상원 밴드'와 구준엽 등이 특별출연하여 열정의 공연을 펼치게 되며, 최소리 등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공연팀이 대거 출연하는 등 새로운 관심거리가 될 전망이며, 첫날 개막공연에 앞서 오후 5시부터 개최되는 타악 세미나도 열린다.
메인공연과 별도로 '타악아트마켓'에서는 참가단체의 '쇼케이스 공연', 첫날과 개막 불꽃놀이가 마지막 날에는 폐막 불꽃놀이로 난지의 하늘을 수놓는다.
뿐만 아니라 서울드럼페스티벌 메인공연을 전후한 오후 1시∼5시, 오후 10시∼12시까지 타악 아트마켓(타악 예술시장)에서는 국내외 37개 타악공연팀(해외 9, 국내 28)들이 각자의 연주기량을 선보이는 '쇼 케이스 공연'을 진행하고 공연의 첫날인 10월 5일과 마지막 날 10월 7일에는 불꽃놀이로 난지의 하늘을 수놓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하철 합정역, 마포구청역,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맞춤버스를 이용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게리 쿡 세계 타악인 협회 회장은 "이 페스티벌 안에서 각 타악팀들이 그들의 음악, 춤 및 다양한 컨텐츠 들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인 타악 아트마켓은 정말 굉장한 놀라움과 새로운 경험을 이 행사장을 찾는 시민 여러분 및 관련 기획자, 마케터 여러분들께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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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 후 빈번한 전이 검사, 생존율 향상에 큰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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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