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최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2021년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에서 관내 축산농가 2곳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고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해 축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시상하는 전통 있는 행사다. 연천군에서는 정환주(큰집목장·한우)씨와 조정현(세븐목장·젖소)씨가 출전해 각각 한우 미경산우, 젖소 5부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는 지난해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대회가 취소가 됐다. 올해는 축산업 농가의 사기 진작 및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대회는 나이·개월령에 따라 한우 5개 부문, 젖소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36개 농가가 입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천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에 연천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해 벽화그리기를 실시하였다. 벽화그리기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후 된 벽면에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이미지와 학교폭력예방 문구로 벽화를 조성해 교내외 환경을 개선하는 체험활동이다. 이번에 제작한 벽화는 “let’s come together”라는 문구로 친구의 손을 잡아주는 모습을 그려 혼자가 아닌 함께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학교 폭력을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벽화그리기는 학교 실정에 맞는 벽면 선정, 밑그림작업, 채색작업, 마무리 작업 등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연천고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생활을 건강하게 하기 위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벽화 그리기 이 외에도 학교폭력예방교육, 등굣길캠페인, 문화조성사업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는 28일 왕징면 노동리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 회원 50명은 직접 재배한 배추로 만든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110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는 이번 김장나눔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배추모종을 직접 심어 길렀다. 양수정 협의회장은 “배추 재배, 수확, 김장까지 모든 과정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요즘 배추 작황이 좋지 못해 김장이 어려운 가정에서는 더욱 부담되었을텐데 이렇게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회원들의 노고와 사랑이 듬뿍 들어간 김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해준 김장이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됐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28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명소인 재인폭포 등에서 유네스코학교인 연천초등학교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탐사’를 진행했다. 이날 탐사 프로그램에는 연천초 6학년 학생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와 백의리층, 아우라지 베개용암을 둘러보며 연천의 유산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또 전곡읍 은대리 폐벽돌공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구라트 페스티벌’ 등을 방문해 연천의 지질 및 역사·문화,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대해 학습했다. 앞서 2019년 6월 연천 임진강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았다. 지난해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지정지역으로 유네스코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도모해야 한다. 연천초는 올해 10월 유네스코 본부로부터 유네스코학교 가입 승인을 받았다. 이는 연천군 최초의 유네스코학교 가입이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이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의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연천군 최초로 유네스코학교에 가입한 연천초등학교와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한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득·체험분야 은상을 수상한 푸르내마을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이승재 한국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어촌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 질 개선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만들기 및 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는 행사이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3개 마을 만들기 분야인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과 농촌만들기 2개 분야 농촌지역개발 우수사례,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등 5개 분야에 전국 107개 시·군 1994개 마을이 참여했다. 이중 푸르내마을은 지난달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상위 5개 팀 최종평가에서 소득·체험분야 은상을 수상해 시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김광철 군수는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푸르내마을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마을주민과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체험마을의 소득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이 27일부터 농어촌 특색프로그램 ‘청소년 사이언스 교실’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소년문화의집은 4차 산업에 관심이 많은 관내 초등생 3학년 이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드론 교실, 과학상자 교실, 3D 펜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농어촌학교 특색프로그램 마을 배움터 프로젝트 활동 지원 사업으로 연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문화의집에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가 산업단지 분양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는 27일부터 연천BIX 산업단지 분양접수에 따라 의정부시 민락동 소재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지원부에 관련 직원을 파견해 사업계획서, 환경관련 인허가 사항 등 서류접수 안내를 통해 기업인들에게 분양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는 관내 공장설립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공장설립, 환경관련 인허가 승인 등 공장설립 관련 다양한 안내 및 컨설팅을 통해 산업현장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제2차 분양중인 연천BIX는 29일까지 분양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입주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다음달 29일까지 분양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2차 분양용지는 식료품 5필지, 화학2필지, 임대용지는 섬유제조업 7필지, 식료품 5필지로 총 19필지다. 연천BIX는 이번 분양을 시작으로 경기동북부의 기존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벗어나 지역과 산업시설, 공공기관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새로운 산업단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 평화의 중심에서 동북아 신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군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6일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1회 방문 상담실에서 ‘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김 군수는 관련 부서 팀장과 실무자가 배석한 가운데 국립현충원 조성부지 인근 종합장사시설 설치 제안, 남계리 하수처리구역 포함 요청, 임야 내(동막리) 불법 도로 개설 및 부존재 지번 불법 관정 설치에 따른 원상복구 등을 상담했다. 연천군은 국립현충원 조성부지 인근 종합장사시설 설치 제안에 대해 관련부서와 심도 있게 논의할 방침이며, 남계리 일원 하수처리구역 포함 요청은 연천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 중임을 설명했다. 또한 임야 내 불법행위와 부존재 지번상 불법 관정 설치에 따른 민원 사항은 관련부서에서 현장확인을 거친 후 민원인에게 처리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보다 나은 생활밀착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 변경사항을 심의와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021년 제3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 변경사항은 공약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개 공약을 1건으로 통합 운영과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공약내용 변경 1건을 심의・의결하여 민선7기 공약은 8개 분야 85건에서 84건으로 변경하여 추진한다. 공약 이행상황 점검결과에 따르면 9월말 자체기준으로 공약 이행률(전체 평균)은 93.8%이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기준으로 공약 완료률(완료 + 이행 후 계속추진)은 83.5%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완료 15건, 이행 후 계속추진 56건, 정상추진 10건, 일부추진 3건으로 일부추진을 제외한 대부분 공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립 연천현충원 조성, 어른신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 신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대 운영, 지역화폐 도입 및 정착, 이동진료차량 운영 등을 완료하여 공약이행평가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현재 정상추진 및 일부추진 중인 공약사업 뿐만 아니라 이행 후 계속추진 공약사업에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시행에 맞춰 농장 내 AI, ASF 등 고위험성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거점소독시설에서는 축산 차량이 축산농가에 진입하기 전에 차량세척과 소독 등이 이뤄진다. 군은 또한 병원체가 농장으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고, 농장 출입이 허용된 축산차량 운전자가 농장 출입을 위해 필요한 소독필증을 발급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두 곳의 거점소독시설 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추가적인 고전염성 가축 질병이 발생 되지 않도록 축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소독 참여 및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동진료차량은 진료장비가 갖추어진 차량과 진료인력이 해당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회하며 개인별 건강상담 및 구강건강관리를 진행하는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이동진료차량은 관내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읍·면을 순회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진료과목은 의과, 치과, 한의과로 △혈압 △혈당 측정 △개별건강상담 △구강상담 △불소도포 △치석제거 △한방침술 등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6월 24일 이동진료차량은 신서면과 연천읍을 방문해 총 진료건수 93건, 노인 49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KSMCA),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의회(KSMCA), 대한요법카이로프랙틱협회(KTCA)가 파견한 전문인력을 통해 군민들에게 스포츠마사지와 운동재활을 지원했다. 최병용 보건의료원장은 “이동진료차량 운영사업은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경감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청산봉사회(회장 김성빈)는 26일 청산면 궁평리의 한 가구에서 회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달 초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총 4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앞서 연천청산봉사회는 3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보일러 및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진행했으며 이번 대상 가구에는 거실 및 방 도배·장판 교체와 대상자의 편의를 위한 전기 공사 등을 진행했다. 2021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9월-10월 기간 동안 청산면행정복지센터와 단체 내 추천으로 4가구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성빈 적십자사 경기지사 연천청산봉사회장은 “올해에도 우수프로그램 사업으로 청산면에 거주하는 대상 가구를 위해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 등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대상자의 편의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함에 있어 함께 활동한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26일 왕징면 강내리 민통선 내 평화경작지에서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최숭태 군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수확에 기쁨을 함께했다. 왕징면 강내리 민통선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은 청정 1급수인 임진강물과 비옥한 토지가 만난 결과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이날 김 군수는 콤바인을 이용해 평화경작지 3만8662㎡ 내 벼베기를 진행한 뒤 농민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 군수는 지속적인 코로나19와 가뭄, 가을장마로 인해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연천군 농업발전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청취했다. 평화경작지역에서 생산되는 벼수확량은 17t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향후 남북협력기금 조성사업, 철새 먹이, 불우이웃 돕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광철 군수는 “2022년도 친환경 재배단지 육성, GAP인증 사업, 농기계 및 농자제 보급확대등 고품질 쌀 생산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