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육군 6군단은 11월 22일 군단 진군강당에서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 영결식을 갖고 순국선열에 대한 넋을 기렸다. 이날 합동 영결식은 6군단장 주관으로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김장훈 경기북부 보훈지청장, 경기북부 지역 기관장 및 보훈 단체 관계자와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군단은 지난 3월부터 7개월 동안 지역 전쟁사 연구, 6·25 참전용사 증언, 현장탐사 등을 통해 선정된 경기도 연천 진명산 마거리 일대에서 장병 240여 명을 투입하여 유해발굴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6·25전쟁 당시인 1951년 10월 유엔군의 코만도 작전이 수행된 곳으로 당시 많은 카투사 선배 전우들이 불굴의 투혼으로 적과 맞서 싸운 격전지다. 부대는 이번 유해발굴활동을 통해 총 61위의 유해를 수습하고, 철모, 수통, 대검, 반합 등 장구류 10,000여 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돼 신원 확인절차를 거쳐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국립 현충원에 안장된다. 6군단장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무명의 참 군인이셨던 우리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희생으로
[시사뉴스 연천 고명현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는 19일 재인폭포 공원화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추진관련 협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재인폭포 공원화사업은 주변 자연자원과 연계한 재인폭포 주변 공원화로 관광자원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관광자원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 명소화를 통한 지질학습의 교육장 조성을 위해 2023년까지 18여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으로는 공원조성을 위한 광장, 산책로, 전망대 및 데크로드, 보행교량, 상징시설과 관리시설, 갈수기 폭포유지를 위한 유지용수공급시설 등으로 2020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 군수는 한탄강댐과 재인폭포 공원화사업과 연계한 「자연휴양권역」, 임진강레저테마파크, 연강숲조성사업, 태풍전망대를 연계한 「DMZ자연생태권역」, 임진강주상절리, 동이대교를 연계한 「주상절리권역」, 고랑포구역사전시관, 경순왕릉, 호로고루를 연계한 「역사문화체험권」으로 크게 한탄강 임진강유역을 연개 하는 4개권역 개발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지역관광인프라 확충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경기북부 최대 경관을 자랑하는 재인폭포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광진, 이효창)는 18일 신서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역의 어르신 600명에게 국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신서면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망향비빔국수』 후원으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망향비빔국수 최종오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이른 아침부터 국수를 삶고 육수를 만들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준비한 떡과 과일 등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쌀쌀해 지는 날씨에 따뜻하고 정성이 가득한 국수 나눔의 자리를 만들어 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효창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기관단체가 하나가 되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협의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광진 신서면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쌀쌀해지는 날씨와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주실 수 있도록 마음을 전하며”“우리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하는 나눔 복지 실천을 위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전곡읍 은대공원 일원(전곡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소망과 평생학습자의 소중한 바람이 모여 새로운 평생교육 문화를 만들고자하는 ‘평화, 평생교육으로 화합하라!’라는 주제로 「제3회 연천군 통일평생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연천군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는 뜻 깊은 자리로 통일, 꿈, 끼리, 학습으로 4개 마당으로 구성되어 83개 부스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통일교육, 진로교육, 주민자치교육 체험부스 및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이번 박람회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이 가능하며, 19일 15시부터 진행되는 청소년 댄스‧가요제와 20일 1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성인 학습동아리 경연대회를 지켜보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가 될 것이다.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경기 연천군 신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영옥)가 지난 13일에 육군 제9293부대 연병장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진행하였다. 같은 날 제9293부대가 부대 개방행사를 진행함에 따라 군 장병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율무, 쌀, 칡즙, 꿀, 아로니아 등의 연천군 농·특산물을 판매하였다. 신영옥 주민자치 위원장은 청정지역인 DMZ에서 생산된 농산물들이 군장병 가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연천군의 농산물을 홍보 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임광진 신서면장은 부대개방 행사와 맞춰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군 장병 가족들에게 농·특산물을 알리고 청정 연천의 이미지를 고취함에 보람을 느끼며, 우리 군 및 우리 군 농산물의 이미지를 높여준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18년 9월부터 관내 전곡초등학교 6학년 전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올틴품성계발 프로그램 ‘멋진 우리’를 진행했다. 이 집단 프로그램은 남‧여를 분반하여 매주 금요일 4회기로 찾아가는 학교 집단상담 형태로 진행하였으며, 올틴품성계발 ‘멋진 우리’ 프로그램은 청소년기에 필요한 정직, 자기조절, 배려 덕목을 인지, 정서 행동 3가지 영역에서 균형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처음에는 4회기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회기가 진행될수록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효과성에 따라 학교 관계자들의 요청에 의해 2회기를 추가해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연장하여 진행 할 계획이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선생님은 “이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의 태도를 익히고 나와 다른 친구와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조화롭게 즐거운 학급 분위기를 만들어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경찰서(서장 박경정)와 연천군 의료원(원장 차상훈)은 지난 5일 연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노인 실종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은 치매어르신들의 지문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상습 실종 치매노인을 위한 배회감지기 대상자 선정 및 보급,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 정책 추진이다 한편, 올해 9월 개소한 연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인식표 제공 및 사전지문등록을 통해 치매환자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고 치매상담 및 조기검진, 진단검사, 치매예방교육 등을 제고함으로써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의 복지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연천경찰서와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치매어르신의 안전을 보장받는 사회분위기가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는 8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연천군수 취임 100일을 맞아 ‘출입언론인 간담회’를 실시했다.오늘 간담회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회의 자료에 치우치지 않고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언론사별 질문에 대하여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간담회에서는 특정사업에 대한 질문이 아닌 경제발전을 위한 성과 및 노력, 연천군 변화를 위한 노력, “경제발전을 위하여 추진한 사업이나 실적이 무엇인가?”, “민선 7기 연천군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가?”등의 질문이 이어졌다. 김 군수는 “10월 말 조직개편으로 투자유치과 신설 투자유치위원회 등 조직 신설을 통한 기업유치 활성화와 공직내부 인적 쇄신 등을 위하여 행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특정 대규모 건설사업 보다는 특색 있는 녹지공원, 가로수길 조성 등 지역경관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있어 언론인 역시 한축으로 그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비판과 대안제시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 희망마을 의제발굴단”사업이 지난 5(일) 연천군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연천 희망마을 의제발굴 수립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진 20여명의 주민들이 마을의 자원과 특성을 살려 마을경제를 살리기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청산면의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참여하기도 하였고, 살아가는 지역은 달라도 대광리에 예술문화 복지 의제를 실현하기 위해 참가한 팀도 있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고민하는 지역현안문제를 함께 공유하고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다양한 주민의 모습 속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연천 주민자치 역량강화의 밑거름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사업은 경기도 따복공동체 기반조성지원사업으로 향후 4회의 주민간 토의과정“워크숍”이 남았다. 사업 참여 주민들이 마을로 찾아가 더 많은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어 현안문제 해결을 찾는“마을 속 대화마당”, “공감 학습여행”을 거쳐 12월 초, 주민의 실천과제와 의제를 선포하는 “공유발표회”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발표한 실천 계획안은 2019년 연천군 희망마을만들기 주민제안공모사업비로 지원하여 실제 마을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2회차 10월12일(금)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정인욱 학술장학재단과 연천군 소재 ㈜NRC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연천군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위해 4일 연천군을 방문해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정인욱 학술재단, ㈜NRC 장학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천여만 원씩 연천군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NRC가 소속된 삼표그룹에서는 사회공헌팀을 신설하여 매년 봄 연천군내 저소득아동 및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미술 캠프”를 개최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강흥구 대표는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김광철 연천군수는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감사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좋은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NRC 장학금은 관내 고등학생 18명, 대학생 21명에게 각각 50만원, 100만원씩 지급될 계획이다.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성철)은 지난 2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백세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꽃 달아드리기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여명의 노동조합 임원들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백세기원 꽃 달아드리기, 수상자 기념사진 촬영 및 액자제작, 추억의 교복사진 찍어드리기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이성철 위원장은“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연천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에서는 「고려, ‘Corea’의 시작」이란 주제로 제9회 연천 고려문화제를 7일부터 9일까지 연천 숭의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려문화의 중심으로서 숭의전을 재조명하며 고려 도성이었던 개성의 고려유적 소개를 통해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고자 준비된 이번행사에서는 ‘숭의전에서 고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사진으로 보는 개성의 고려유적 ▲고려 궁궐 만월대 발굴 사진전 등이 진행된다. 또한 ‘체험으로 만나는 고려문화’란 주제로 고려 금속활자 체험 고려 청자와 고려 문양 체험, 숭의전 전례를 체험하다. 고려 다도(茶道) 체험, 숭의전 제례복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6일 저녁 7시부터 전야제로 「숭의전에 전해오는 전설 이야기」를 센드아트공연과 전통국악공연, 통기타 연주, LED 타악 퍼포먼스는 고즈넉한 고려종묘 숭의전에서 온가족이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7일 오전 11시에는 고려 4왕과 16공신에 대한 제향을 올리는 숭의전 추계대제가 진행되는 등 국내에서 경험하기 힘든 고려문화에 대해 직접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지난달 28일 은거당지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은거당은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성리학자인 미수 허목 선생의 생가터로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강서리 798번지 일원의 민통선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기념물 제184호인 미수허목묘역과는 약 400m 거리를 두고 있다. 금번 학술자문회의는 발굴조사 된 건물지의 성격과 향후 조사 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은거당지는 당초 19세기 소치 허련이 그린 “연천 태령 십청원도”를 통해 그 실체가 알려져 있었으나 한국전쟁 당시 건물을 비롯한 십청원과 괴석원이 모두 훼손되면서 그 정확한 실체를 규명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금번 발굴조사를 통해 그림 속의 각 건물들의 위치와 방향, 그리고 규모를 확인하는 성과를 달성하면서 은거당지 복원을 위한 귀중한 학술자료가 확보되었다. 연천군은 은거당지 복원 사업을 위한 학술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지난 4월 25일 발굴조사에 착수하여 현재 은거당의 중요 건물지인 별묘, 사랑채와 안채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술자문회의에 참가한 신희권 위원(서울시립대 교수)은 “유적의 보존 상태가 양호해 향후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