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오펙플러스)가 다음 달에도 기존 증산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非)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는 이날 화상으로 열린 제25차 회의를 통해 내달에도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89.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지난주 91.70달러에 거래되면서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센트 오른 88.26달러에 거래를 종료했으며, 한때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89.72달러까지 올랐다. 세계 최대 원유 수요국인 미국과 인도 등은 유가 인하와 경기 회복을 위해 증산 규모를 확대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OPEC+ 압박에도 지난해 7월 증산 합의를 유지하고 있다. RBC 캐피털 마켓의 글로벌 원자재전략 책임자인 헬리마 크로프트는 CNBC와 인터뷰에서 "OPEC+는 증산 계획을 고수할 것"이라며 "나이지리아, 앙골라 문제로 40만 배럴까지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분석했다. 제26차 회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올해 서울 중학교 신입생이 지난해에 비해 5000명 가까이 감소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오는 3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중학교 신입생은 6만4550명으로, 지난해 대비 7.2%인 498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청은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384개교 2637학급에 배정될 예정이며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4.5명이다. 이번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중부교육지원청이 맡아 진행했다.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배정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통학 편의 및 학교 간 균형 배치 등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은 올해부터 쌍생아(쌍둥이) 다자녀에 대한 배정방식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쌍둥이가 같은 학교에 배정받기를 원하거나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의 학생 중 형제·자매가 다니고 있는 중학교로 배정받길 원할 경우 원서 접수 시부터 신청하도록 해 배정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배정 결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강세장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73.38포인트(0.78%) 오른 3만5405.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0.99포인트(0.69%) 상승한 4546.5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6.12포인트(0.75%) 올라간 1만4346.00에 장을 마감했다. CNBC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가 각 2.64%와 1.72% 오르는 등 은행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웰스파고도 3.35% 상승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0.02% 올라 다시 1.8%를 돌파하면서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거대 기술 기업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넷플릭스는 7.02% 급등했고 메타 플랫폼과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각 1.83%와 1.73% 올랐다. 반면 리콜 이슈가 있었던 테슬라는 0.58% 빠졌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0.71%, 애플은 0.10% 각각 하락했다. 시장은 지난 한 달 큰 손실을 딛고 기업 실적을 주목하고 있다. 제프 킬버그 생크추어리 웰스 최고 투자책임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비롯한 연이은 발사에 연쇄 유선 협의를 진행했다. 미국 국무부는 1일(현지시간)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성김 대북특별대표가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유선 협의했다고 밝혔다. 협의는 미국 시간으로 지난달 29~30일 이뤄졌다. 한국 시간으로는 30일 북한의 IRBM 발사 이후다. 김 대표는 이번 발사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라고 칭하고, "역내에 불안정을 초래한다"라고 규탄했다. 아울러 한국과 일본 방위 및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북한 문제를 두고 한국·일본 동맹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약속 역시 반복했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미국이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한 북한과의 진지하고 일관된 외교에 준비돼 있다는 점 역시 강조했다고 한다. 우리 외교부도 지난 30일 노 본부장과 김 대표 간 한·미 북핵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북한의 IRBM 발사를 한반도 문제의 외교적 해결이라는 국제사회 요구에 대한 도전으로 규정했다. 또 한·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 축구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며 10회 연속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역대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8차전에서 김진수(전북), 권창훈(김천)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4연승으로 6승2무(승점 20)가 된 한국은 3위 UAE(승점 9)와 승점 차를 11로 벌려 잔여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1954년 스위스월드컵을 통해 월드컵 무대에 데뷔한 한국은 통산 11번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1986년 멕시코월드컵을 시작으로 10회 연속 본선 진출이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은 아시아 국가 중 최초이자 세계에서 6번째인 대단한 업적이다. 한국에 앞서 10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은 국가는 브라질(22회), 독일(18회), 이탈리아(14회), 아르헨티나(13회), 스페인(12회)으로 전통적인 축구 강호들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기 지역에 31일 밤부터 설날 당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 수도권기상청은 31일 오후 8시를 기해 경기 안산·화성·평택·김포·시흥 등 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9시에는 군포·성남·광명·의왕·오산·안양·수원·파주·의정부·양주·고양·연천·동두천·부천·과천 등에 대설주의보를 추가 발령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5㎝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경기 지역 예상 적설량은 2~7㎝며, 많은 곳은 1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늦은 밤(21~24시)에 1~2시간 동안 시간당 3cm 내외로 짧고 강하게 내리겠다. 눈은 설날 이른 새벽 일부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다시 유입되면서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은 "강한 눈 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수도권 동부지역도 대설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광주 서구 HDC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21일째인 31일 무너진 201동 건물 28층 2호실 잔해 더미에서 실종자 1명이 구조됐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긴급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6시 25분께 무너진 201동 건물 28층 안방 잔해 더미에서 장갑 낀 오른손이 발견된 실종자 A씨를 구조,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사고 3주 만에 현장에서 구조된 두 번째 실종자다. 중수본은 A씨의 생사 여부는 이송 직후 병원에서 판단할 문제라며 즉답을 피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 201동 건물 2호실 안방 잔해 더미에서 발견됐으며, 이후 지문 감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 붕괴 사고 발생 21일째이자 사고 첫 피해자를 지하 1층에서 수습한 이달 14일로부터는 17일 만이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화정아이파크 201동 39층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와 구조물 등이 무너져 내려 하청 노동자 1명이 다치고 6명이 실종됐다. 붕괴 사흘 만에 지하 1층에서 1명이 발견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서 구조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4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30일 전북 김제시 종오리 농장과 충남 예산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8일 충북 음성 메추리 농장에서 올 겨울 첫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27번째와 28번째 확진 사례다. 축종별로는 산란계 10곳, 육계 2곳, 오리 15곳, 메추리 1곳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곳, 충북 5곳, 충남 5곳, 세종 2곳, 전북 4곳, 전남 10곳 등이다. 예산 산란계 농장에서는 72만 마리를, 김제 종오리 농장에서는 8000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중수본은 의심축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함께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을 하는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설 연휴 기간 중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바이러스의 확산과 이동이 쉬워지면서 소독 등 방역에 소홀할 경우 가축전염병의 발생이 급증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금 사육농가는 설 연휴 기간에도 출입 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 분무)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 소독·방역 시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이 지난 30일 발사한 미사일은 지대지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이라고 31일 발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의 계획에 따라 1월30일 지상 대 지상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 검수 사격 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조중통은 "검수 사격 시험은 생산 장비되고 있는 지상 대 지상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을 선택 검열하고 전반적인 이 무기체계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조중통은 이어 "국방과학원은 주변 국가들의 안전을 고려해 우리나라 서북부 지구에서 조선 동해상으로 최대 고각 발사 체제로 사격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중통은 또 "국방과학원은 미사일전투부(탄두)에 설치된 촬영기로 우주에서 찍은 지구 화상 자료를 공개했다"며 "국방과학원은 생산되는 화성-12형 무기체계의 정확성과 안전성, 운용 효과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국방부가 30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과 대화 의지를 거듭 확인하며 군사적 대비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 문제에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느냐'는 질문에 한반도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말 이뤄진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동맹국, 파트너들과 긴밀한 조율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했고 전세계 동맹과 파트너들과 이 문제에 대해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외교는 물론 군사적 대비도 분명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외교적 대화에도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마주 앉을 용기가 있다는 점을 평양에 밝혔다"며 "하지만 김정은은 분명히 다른 길로 가고 싶어 한다. 따라서 한반도와 역내에서 군사적으로 준비돼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30일 오전 7시 52분경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 동해상으로 고각으로 발사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설날을 하루 앞둔 31일은 일부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밤부터는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서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춥겠다"며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매우 춥겠으니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와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고, 오후 9~12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눈이 내리겠다. 전북과 전남북부도 눈 또는 비가 예상된다. 눈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인데,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강원내륙 및 산지·충북북부·울릉도·독도에서 2~7㎝다. 또한 충청권 1~5㎝, 전북·전남북부·경북북부·서부내륙·경남서부내륙 1~3㎝, 전남남부·제주도산지 0.1㎝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보행자 안전사고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공공개방자원정보 포털인 ‘공유누리’와 연동해 설 연휴기간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 31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PC·모바일 검색과 네이버 지도에서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설 무료 개방 주차장 ▲명절 개방 주차장 ▲설 개방 주차장 등 키워드를 검색하면, 설 명절 기간 하루 2시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전통시장 인근의 노상 주차장의 정보와 24시간 무료로 개방되는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 어플리케이션 사용자라면, 앱 상단에 위치한 '설 개방 주차장' 아이콘을 클릭해서도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내비, 카카오맵 앱에서 '설 무료 개방' 등 키워드를 검색하면 설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알렸다. 카카오는 또 모바일에서 공유누리 사이트 접속해 '설 연휴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배너'를 클릭하고 원하는 지역의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을 선택하면, 카카오맵을 통해 이동경로가 안내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내시작'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내비 통해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삼표그룹이 사고 발생 이틀만에야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진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표그룹은 30일 김옥진·문종구 ㈜삼표 사장을 비롯해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진으로 비대위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은 이날 양주 사고 현장을 찾아 현장을 지키고 있는 실종자 가족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삼표산업의 양주 골재 채취장에서는 대규모의 토사가 무너져 내리며 작업자 3명이 매몰된 사고는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 상태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도 전날 "지난해 2건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체에서 다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하다"며 "사고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발방지대책 수립 의무 등에 대해 철저하게 책임 규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삼표그룹 사업장에선 지난해 3월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가 후진하는 굴삭기에 치여 숨졌고, 같은해 9월엔 서울 성동구 삼표레미콘 공장에서 용역직원 1명이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바 있다. 고용부는 전날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운영하고, 근로감독관 8명을 사고 현장에 파견해 관련 작업 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