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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욕 증시,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마이크론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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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62%↑·S&P 0.40%↑·나스닥 0.60%↑
美 주요 경기지표, 경기 연착륙 ‘파란불’ 신호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뉴욕 증시는 26일(현지시각)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주요 주가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예상 밖 호실적을 보이면서 인공지능(AI) 관련주 위주로 매수 선행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장보다 260.36 포인트, 0.62% 오른 4만2175.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일 대비 23.11 포인트, 0.40% 상승한 5745.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8.09 포인트, 0.60% 오른 1만8190.29로 장을 닫았다.

 

이날 S&P500지수는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역대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경기지표는 미국 경기의 연착륙을 가리켰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8000건으로 시장 예상 22만3000건을 하회, 노동시장의 견실함을 나타냈다.

 

8월 내구재 수주액은 전월과 보합이지만 시장 예상 3% 감소를 상회했다. 모두 미국 경기악화를 보여주는 내용이 아니기에 매수 안도감을 주었다.

 

중국이 26일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추가 지원책을 내놓은 것도 중국 관련주에 매수를 불렀다.

 

마이크론이 '깜짝'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반도체 및 AI 관련주가 탄력을 받았다. 마이크론이 14.73% 치솟고, ASML은 4.19%, AMD는 3.38%, 퀄컴은 2.61% 상승하며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건설기계주 캐터필러는 3.36%, 화학주 다우도 3.56% 급등했다.

 

사무용품주 3M도 2.08%, 바이오주 암젠 1.99%, 스포츠 용품주 나이키 1.58%, 반도체주 인텔 1.61%, 항공기주 보잉 1.55%, 월트디즈니 1.36%, 골드만삭스 1.18%, 맥도널드 1.06% 뛰었다.

 

IBM은 0.99%, 신용카드주 비자 0.76%,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0.74%, 고객객정보 관리주 세일스포스 0.61%, 시스코 시스템 0.38%, P&G 0.55%, 스마트폰주 애플 0.51%, 기계주 허니웰 0.12%, 존슨&존슨 0.49%, 통신주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0.16% 올랐다.

 

반면 유통주 월마트는 1.82%, 의약품주 머크 1.43%, 석유 메이저주 셰브런 1.38%, 코카콜라 0.69%, 보험주 트래블러스 0.62%, 아마존닷컴 0.71%, 헬스케어주 유나이티드 헬스 0.26%, JP 모건 체이스 0.20%, 마이크로소프트 0.19%, 보험주 트래블러스 0.11%, 코카콜라 0.0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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