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력정지 이르면 이달 결론 지난달 10일 청구한 방역패스 헌법소원도 관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식당·카페·마트 등 실생활에 필수적인 생활시설에 대한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집행정지 소송의 심문 기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학원 등에 대한 방역패스에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 법원이 추가로 방역패스 제외 시설을 확대할지 관심이 쏠린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방역패스의 효력을 중지해달라는 소송 2건이 법원에 접수된 상태다. 두 사건의 원고들은 각각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학원 등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은 법원 결정에 따라 현재 중지된 상태다. 방역패스 전반에 대한 집행정지 사건은 오는 7일 심문을 앞두고 있다. ◆법원 "학원 등 사교육 방역패스 일시 정지"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이종환)는 이상무 함께하는 사교육 연합 대표 등 5명이 보건복지부장관·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낸 특별방역대책후속조치 집행정지 신청을 전날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사건에 피고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각하했고, 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청구를 모두 인용했다. 이에 따라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에 적용된 방역패스는 전날부터 효력이 정지됐다. 재판부는 방역패스라는 방식이
55, 65형 TV용과 34형 모니터용 패널 선보여 최고의 색재현력과 넓은 시야각, 밝은 컬러 휘도 완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CES 2022_QD.(사진/뉴시스) "세계 최초로 퀀텀닷을 내재화한 역대 최고 수준의 색을 구현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호텔에서 QD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최근 양산을 시작한 QD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퀀텀닷을 내재화한, 백라이트가 없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55, 65형 TV용 패널과 34형 모니터용 패널, 총 3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QD디스플레이는 기존의 대형 디스플레이가 컬러 필터로 색을 구현하는 것과 달리 독자적인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완성한 'QD 발광층'을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의 색재현력과 넓은 시야각, 밝은 컬러 휘도, 혁신적인 HDR을 완성했다. 입자 크기에 따라 다른 색을 내는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양자점)은 아주 순도 높은 RGB(빛의 삼원색)를 구현한다. 가장 레드에 가까운 레드, 블루에 가까운 블루를 표현하며 현재 상용화된 디스플레이 중 순수한 3원색에 가장 근접한 색을 내는 것이다. 삼성 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퀀텀닷의 광학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8억 달러 가량 줄면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외환보유액 순위는 9위에 랭크됐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1년 1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631억2000만 달러로 전월말(4639억1000만 달러)보다 7억9000만 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4월, 5월 2개월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한 후 6월 미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감소 전환했다가 같은해 7월 다시 늘어나는 등 4개월 연속 증가해 왔다. 이후 11월 감소세로 전환한 후 2개월 연속 줄었다. 지난달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것은 정부가 발행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원리금 상환의 영향이다. 외평채는 외화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데, 마련한 자금은 외환보유액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로화·파운드화·엔화 등 다른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했다. 지난달 중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인 달러인덱스(DXY)는 95.97로 전월(96.34)보다 0.4% 내렸다. 이에 유로화와 파운드화
1년 새 해외주식 결제 2배 급증 박스피 지속에 서학개미 한층 늘어날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새해 들어서도 산타랠리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스권에 갇힌 국내시장에서 눈을 돌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도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해외주식 결제대금은 3984억6845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1983억2234만 달러 대비 100.9% 급증한 규모다. 이 기간 해외주식 ▲매수대금은 1090억2823만 달러에서 2101억6508만 달러로 ▲매도대금은 892억9411만 달러에서 1883억337만 달러로 각각 두 배 넘게 증가했다. 현재 서학개미들의 해외주식·채권 보관잔액은 1005억9055만 달러(약 120조원) 규모에 이른다. 1년 전 722억1740만 달러에서 39.3% 늘어난 수치다. 국가별로는 미국 주식이 677억7871만 달러로 전체 67.4%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테슬라가 154억5994만 달러로 선두를 달린다. 애플은 50억3199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엔비디아 31억2021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 22억7119만 달러 ▲구글 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LG전자가 이번 주 지난해 연간 잠정 실적 발표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생활 가전과 TV 사업의 호조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7일 오후 2021년도 연간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73조7031억원, 영업이익 4조9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0%, 25.50% 증가한 수치다. 특히 4분기(10~12월) 매출 전망치가 19조6702억원으로 집계돼, 지난 3분기 역대 최고 분기 매출 18조7845억원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8313억원으로 1조원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컨센서스가 현실화될 경우,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최초로 70조원, 4조원을 돌파한다. LG전자는 생활가전과 TV 사업의 호조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 미국 월풀을 제치고 처음으로 연간 1위 달성이 가능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LG전자 H&A사업본부의 매출은 20조58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새해 두번째 거래일인 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9%(214.59포인트) 오른 3만6799.65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3.02포인트) 내린 4793.54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3%(210.08포인트) 내린 1만5622.7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가 새해 첫 거래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고, 나스닥 지수는 투자자들이 기술주를 이탈하면서 내렸다. CNBC는 투자자들이 오미크론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경기 호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종목에 베팅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서 지난 3일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지만 투자자들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극복할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금리 인상 수혜주로 꼽히는 JP모간체이스(3.79%) 골드만삭스(3.07%) 등이 올랐고 경기회복과 직결된 중장비기업 캐터필러 주가도
"오미크론 기존 변이보다 가벼운 증상 유발 증거 더 많이 나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확진자와 사망자 수치가 '디커플링'(decoupling· 탈동조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WHO 소속 감염병 전문가 압디 마하무드 박사는 4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변이보다 가벼운 증상을 유발한다는 증거가 점점 더 많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마하무드 박사는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확진자는 늘어도 사망률은 낮은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나라마다 상황이 다르므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작년 11월 남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지금까지 전 세계 140개 국가·지역에서 이 변이 감염자가 확인됐다. 오미크론은 바이러스가 인체 침투에 사용하는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에 변형이 많아 전파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중증화율이 기존 델타 변이보다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코로나19가 일반 감기처럼 약해지기 시작했다는 기대감이 떠오른다.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잡아 가면서 여러 나라에서 일일 신규 확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구촌 겨울 축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다음달 4일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막을 올려 20일까지 열전을 벌인다. 지난해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이 열린 뒤, 1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동·하계 올림픽은 2년마다 번갈아 열리지만 코로나19 이슈로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2년 연속으로 올림픽이 열리는 상황이 연출됐다. 또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0 도쿄하계올림픽에 이어 3연속 동북아시아 올림픽 개최의 마지막이다. 베이징은 역사상 최초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도시가 된다. 2008년에 하계올림픽을 열었다. 또 중국은 일본, 한국에 이어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세 번째 아시아 국가가 된다.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것도 일본, 한국에 이어 세 번째.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마스코트는 '빙둔둔'이라는 캐릭터다. 얼음으로 만든 전신 보호복을 입은 판다다. '빙둔둔'이라는 이름은 얼음을 의미하는 '빙'과 활기차다는 뜻의 '둔둔'이 합쳐져 탄생했다. 여전히 코로나19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법원이 학원, 스터디카페, 독서실 등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결함에 따라 정부의 방역패스 제도 자체가 흔들리게 됐다. 방역을 내세운 당국과 달리 법원은 미접종자의 학습권과 신체 자기결정권 등 개인의 권리를 강조하고 있어, 추후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다른 시설로도 소송이 번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5일 감염병 전문가들은 재판부의 이번 효력정지 판결이 방역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국가의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전날 서울행정법원 제8부는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를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로 포함한 행정명령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학부모·사교육 단체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 본안소송 판결 선고일까지 해당 시설의 방역패스 효력을 정지했다. 판결 이유를 살펴보면 헌법상 개인의 인격권과 행복추구권, 학습권, 신체의 자기결정권 등 개인의 자유를 강조했다. 재판부는 백신미접종자는 학원, 독서실 등을 이용할 때 48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해야 한다는 조항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집단에 비해 불리하게 차별하는 조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선대위 개편을 놓고 자중지란에 빠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자만과 오만을 경계하는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달 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10%포인트 격차로 앞서 나갈 당시 국민의힘이 마치 대선에서 승리한 듯 취해 있다가 선대위 운영을 둘러싼 내분 등으로 윤 후보의 지지율이 급락하는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야권의 내홍에 긴장이 풀어질 경우 자칫 대선 과정에서 실수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 후보 측근 그룹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군기 잡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이해찬 전 대표는 지난 4일 플랫폼 앱 '이재명 플러스'에 칼럼을 올려 "캠프는 후보의 지지율 조금 올랐다고 경거망동하거나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조금도 안심할 때는 아니다. 잘못된 기득권에 집착하는 사람들과 보수 언론들은 이제 선거판을 흔들려고 덤빌 것"이라며 "바위처럼 단단해야 끝내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선대위 산하 미래시민광장위 출범식에서도 "남은 64일동안 저쪽은 자중지란에 빠져 있는데 우리는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면서 하면 충분히 이길
마르세유 인근서 발견, 'IHU 변이'로 명명 …카메룬서 유입 추정 돌연변이 46개 보유…백신 회피성 있는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프랑스 남부에서 돌연변이 46개를 가진 코로나19 신종 변이가 발견됐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프랑스 의료교육연구센터인 IHU 연구팀은 지난달 10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인근에서 신종 변이 'B.1.640.2' 감염 사례 12건을 발견했다. 첫 감염은 아프리카 카메룬 여행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되며, 최초 확인 이후 현재까지 광범위하게 전파되진 않았다. 다른 국가에서도 발견된 바 없으며, 세계보건기구(WHO)도 아직 조사 중이어서 새로운 변이로 지정하지 않은 단계다. 연구팀은 해당 변이를 'IHU 변이'로 명명했다. 연구팀은 'IHU 변이'가 지난해 9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출현한 것으로 파악되는 'B.1.640'과 유전적으로 다르다고 보고 있다. 백신 회피성이 있는 'E484K' 돌연변이와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파악된 'N501Y'를 갖고 있으며, 오미크론보다 오래된 바이러스에서 진화해 먼 친척에 가깝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 32개를 포함한 50개가량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
당국 "오미크론 전파력 높아 현행 검사체계 유지 어려워" 신속항원 '양성'시 PCR검사 원칙 유지할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1~2월 중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방역당국이 검사량 폭증에 대비해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속항원검사는 30분 만에 결과가 나온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 비해 정확성이 떨어진다. 감염병 전문가 사이에서는 위양성·위음성으로 인한 방역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다음주 중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비롯한 코로나19 검사 다양화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고재영 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는 상황을 예측해 개편하고자 한다"며 "해외처럼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빨라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예측해 검사 방법 등 체계 개편 필요성이 있어 논의 중이다. 다음주 중에는 검사체계를 정리해서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도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가 된다면 감염 예방에 대한 기본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달 초 집단 휴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던 자영업 단체가 4일 관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이들은 당초 집단 휴업을 확정했다고 알렸지만, 이날 회의를 통해 향후 대응방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코자총)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낮 집단 휴업 여부와 관련한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6개 자영업 단체 10만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다. 지난달 23일 이미 투표를 끝낸 4개 단체에선 집단 휴업에 대한 찬성 입장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한국단란주점업 중앙회는 99.9%의 찬성률을 보였으며, 대한노래연습장업 중앙회도 98.2%가 찬성표를 던졌다. 한국유흥음식업 중앙회는 91%, 한국외식업중앙회는 85% 찬성 입장을 냈다. 이후 일주일 간 연장된 PC방·휴게음식업계 투표에서도 찬성 쪽에 표가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오호석 코자총 대표는 "현재 집단 휴업을 하자는 게 회원 절대다수의 의견"이라며 "비율로 따지면 80%가 넘는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러한 회원들의 여론을 참고해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집단 휴업을 결정했으나, 정부가 지난달 31일 1분기 손실보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