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탈북민 4명이 지난달 난민 자위를 받아 미국에 입국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기독교 선교단체 관계자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방송은 미국에서 탈북 난민을 지원하는 한 기독교 선교단체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달 30일 탈북민 4명이 미국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탈북민이 미국에 입국한 것은 지난해 2월 1명이 들어온 이후 22개월 만에 처음이다. 선교단체 관계자는 20대 청년 남성 P씨와 40대 여성, 그리고 이 여성의 두 딸이 태국에서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 서부 지역에 정착했다고 밝혔다. 세 모녀는 태국에서 2년, 남성 P씨도 방콕 이민국 수용소에서 1년10개월 있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어려움이 겪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태국 체류 중 선교단체 지원을 받은 P씨는 10일 VOA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감개무량하다”며 “오랜 고생 끝에 미국에 온 만큼 열심히 살고 싶다”고 말했다. P씨는 북중 접경 지역 출신으로 북한에서 장사 등 여러 일을 했지만 김정은 집권 시기를 거치며 “청년에게 미래가 보이지 않아 탈북했다”고 밝혔다. 그는 빠르면 1~2달 내로 갈 수 있는 한국 대신 거의 1년10개월을 버티며 미국을 선택한 것은 공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이 주도하고 100개국 이상이 참석한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독재 체제에 맞선 민주주의 확산을 독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 유튜브 등으로 중계된 폐막 연설에서 "독재는 결코 자유의 불씨를 꺼뜨리지 못한다"라며 "(민주주의는) 국경이 없고, 모든 언어로 언급되며, 반부패 활동가와 인권 수호자, 기자, 평화 시위대 속에 살아있다"라고 했다. 그는 또 "민주주의 수호에는 모든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민주주의 가드레일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지도자 모두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책무가 있다"라고 했다. 그는 또 독재자 등이 공공의 선보다 적나라한 권력을 추구한다며 이를 방지해야 한다고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생에 한 번, 정의의 해일이 일어나고 희망과 역사가 운을 맞춘다"라는 아일랜드 시인 셰이머스 히니의 시구를 인용한 뒤 "이는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사람들이 꿈과 투지의 힘을 분출하기 때문"이라며 "민주주의가 이를 가능케 한다"라고 했다. 이번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전선 구축 차원으로 이해된다. 회의 이틀차인 이날에는 홍콩 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50개 주 중 20곳 이상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 중 34명은 백신 접종자로 파악됐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결과를 담은 1~8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현황을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1일 캘리포니아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 확진자가 속속 나오는 상황이다. CDC에 따르면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플로리다, 조지아, 하와이, 일리노이,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미시시피, 미주리, 네브래스카, 뉴저지, 뉴욕,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유타, 워싱턴, 위스콘신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 8일을 기준으로 미국 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43명이다. 이들 중 한 명은 병원에 입원했지만,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사망 사례는 없었다. 현재까지 감염자 중 절반 이상인 25명이 18~39세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25명으로 남성보다 많았다. 특히 오미크론에 감염된 43명 중 34명은 백신 접종자로 파악됐다. 이들 중 14명은 부스터 샷도 맞았다. 아울러 6명은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었던 것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우크라이나의 가입 약속을 철회하라는 러시아의 요구를 거부했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나토와 우크라이나의 관계는 나토 회원국 30개국과 우크라이나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같은 강대국이 다른 회원국이 할 수 있는 일을 통제하거나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재정립하려 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나토에 우크라이나를 가입시키기로 한 약속을 철회하고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국가들에 자국의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무기를 배치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것을 요구했다. 나토는 2008년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받아주겠다고 밝혔으나 가입 방법과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증시의 3대 지수가 10일(현지시간) 11월 소비자물가 급등 소식에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6.30포인트(0.60%) 오른 3만5970.9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57포인트(0.95%) 상승한 4712.02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3.23포인트(0.73%) 뛴 1만5630.6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S&P 500 지수는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회의를 앞두고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됐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에 비해 6.8% 급등했다고 밝혔다. 1982년 6월 이후 거의 39년 만에 최대폭 상승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6.7%를 약간 웃돌았다. 소비자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긴 했지만 예상된 수준에서 움직여 안도 랠리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연구원인 라이언 데트릭은 "CPI 수치는 수십 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지만 예상 가능했다"며 "시장은 더 높은 인플레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에게 협박메일을 보낸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40대 남성이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에 검찰 측도 법원에 즉각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협박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A(47)씨는 선고 당일인 지난 2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 한경환 부장판사는 A씨에게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했다. 자신을 '이재명 지사님 대통령 당선을 위한 광주 이리들'이라고 소개한 A씨는 윤 의원에게 사퇴를 요구하면서 가족을 납치하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협박성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이메일에는 '이 지사를 돕지 않으면 가족과 여성 비서진, 일부 매체 여기자들을 납치해 성범죄를 저지르겠다'는 취지의 협박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윤 의원 측은 자유롭고 건전한 공론장을 파괴하는 민주주의 테러, 여성의 신변을 위협하는 여성 테러 등을 묵과할 수 없다며 지난 8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모든 혐의들을 부인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 측 변호인은 지난달 진행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토요일인 11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고 낮에도 연기와 먼지 등으로 대기가 탁하겠다. 수도권 등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며 중부내륙과 전북내륙에선 이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한 안개가 끼는 곳에선 밤사이 지표면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에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낮에도 엷은 안개와 연무(대기 중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가 끼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강원 영동·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2월 셋째 주 전국 34개 단지에서 총 1만8593가구(일반분양 804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호반써밋동탄',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힐스테이트소사역', 대구 동구 효목동 '동대구푸르지오브리센트'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19개 사업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신곡파크프라임', 경기 평택시 서정동 '힐스테이트평택더퍼스트',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 등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R114는 11일 이와같이 밝혔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62블록에 '호반써밋동탄'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 74·84㎡, 총 744가구 규모다. 동탄2신도시 마지막 주거지구인 '신주거 문화타운'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 교육, 자연 환경을 두루 갖춘 후분양 단지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예정된 SRT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용지와 다양한 학교용지가 있고, 근린상업용지도 계획돼 있다. DL이앤씨는 경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출제 오류' 소송 일정으로 대입 일정이 영향을 받게 되자, 교육부가 오는 16일로 예정된 수시 합격자 발표를 이틀간 연기하기로 했다. 관련 본안소송 선고기일이 17일 오후 1시30분으로 정해짐에 따라 수시 합격 발표 일정을 바꾼 것이다. 그러나 오는 30일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은 그대로 유지한다. 교육부는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협의해 수시 합격자 발표 마감일을 당초 16일에서 18일로 순연한다"며 "정시모집 일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해 수험생과 대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당초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제시한 대학들은 오는 16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2022년 1월3일까지 이뤄진다. 그러나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지난 9일 수험생 등 92명이 평가원을 상대로 "수능시험 정답결정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고 정답 유예 결정을 내려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0일
계속 올라 조만간 6% 달할 듯 5대 시은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 연 3.59~5.01%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근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최대로 받아 아파트를 구매한 직장인 A씨는 금리가 계속 올라 마음이 불안하다. 지금도 월급의 대부분을 빚을 갚는 데 사용하고 있는데, 금리가 나날이 오름에 따라 다달이 감당해야 하는 이자 부담이 너무 커져서다. A씨는 내년 기준금리가 또 오른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착잡한 심정이다. …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영끌족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연이어 뛰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는 전날 기준 연 3.59~5.01%로 집계됐다. 최고금리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연 5%를 넘어선 것이다. 이는 은행채 등 지표금리가 일제히 상승한 탓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전방위적 대출 규제에 따라 은행들이 우대금리를 축소하고 가산금리를 올린 영향도 있다. 이 가운데 내년 기준금리 추가 가능성이 벌써부터 제기되며 조만간 주담대 최고금리가 6%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주담대 뿐만 아니라 마이너스통장 금
佛 2024년 하계 , 伊 2026년 동계 올림픽 개최 영국·호주·캐나다·뉴질랜드 등은 외교적 보이콧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프랑스가 내년 2월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불참)에 동참하지 않는다. 2024·26년 올림픽 개최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 모두 미국과 다른 길을 택했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외교적 보이콧의 효용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완전한 보이콧을 하거나 선수단을 보내지 않거나 유용한 행동을 해야 한다"며 "유용한 결과가 있는 행동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장 미셸 블랑케 프랑스 교육체육부 장관은 BFM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는 베이징 올림픽을 외교적 보이콧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블랑케 장관은 스포츠는 그 자체의 세계이기 때문에 정치적 개입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은 유럽연합(EU) 차원에서 이번 사안에 대한 공통된 입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 2024년 파리에서 하계 올림픽을 개최한다.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치르는 이탈리아도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증시의 3대 지수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6포인트 내린 3만5754.6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76포인트(0.72%) 하락한 4667.45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9.62포인트(1.71%) 내린 269.62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대해 에드 모야 오안다 선임시장 분석가는 오는 10일 11월 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11월 CPI가 198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6.7%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렉 바석 AXS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도 "투자자들이 연준이 테이퍼링 측면에서 어디로 향하는지 가늠하기 위해 경제 데이터로 시선을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주 내내 상승장을 이끌었던 일부 여행 관련주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카니발은 1.6%,, 유나이티드항공은 1.8%, 익스피디아는 1.5% 하락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2년
오는 2056년 총부양비 100명 넘어서 생산연령인구 감소 대응책 마련 시급. "불합리·부적절 제도 고쳐야 출산율 반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할 수 있는 인구를 뜻하는 생산연령인구(15~64세)의 수와 이들이 부양해야 할 아이와 노인의 수가 35년 뒤에는 같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적인 경제 활동으로 돈을 벌지 못하는 인구는 결국 나라에서 복지로 지원을 해야 하는데 해당 재원은 세금으로 마련된다. 결국 세금을 내는 생산연령인구의 부담이 점점 가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로 가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급속한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세를 막고 노동시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예상보다 빠른 생산연령인구 감소세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할 인구(유소년·고령인구)를 뜻하는 총부양비는 2056년에 100명을 넘어서게 된다. 이 수치는 지난해 기준 38.7명에서 2070년에는 117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생산연령인구가 늘어나는 수준보다 아이와 노인 특히, 고령인구(65세 이상)의 증가세가 더 가파르다는 뜻이다. 지난해 기준 생산연령인구는 3738만명이며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