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지지층도 절반 이상 "대선까지 지지후보 교체 가능" 양당 대결 구도에 지지 강도 약해 반등 쉽지 않을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 행보의 보폭을 늘리고 있지만 그의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제3지대가 미풍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안 대표의 등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외연 확장에 별다른 장애 요인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가 경쟁력을 보이지 못한 채 지지율이 약세로 돌아서자, 군소주자의 태생적 한계라는 지적이 나온다. 안 후보의 지지율 약보합세는 국민의힘 경선이 끝난 뒤에 더 두드러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윤 후보가 제1야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된 후 컨벤션 효과를 누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뿐만 아니라 안철수 후보도 그 영향권에 들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어서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끝난 직후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지난 7~8일 실시한 차기대선주자 지지도를 보면, 윤석열 후보 46.2%, 안철수 후보 4.3%를 기록했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5~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윤 후보와 안 후보는 각각 43%와 4.7%로 엄청난 격차를 보였다. 안 후보가
메추리 77만 마리 예방 살처분 농축식품부,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 발령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 겨울에도 충청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공포가 밀려들 태세여서 방역당국과 가금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0일 충북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금왕읍의 한 메추리농장에서 2000여 마리가 폐사해 정밀검사한 결과 9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해당 농장은 지난해 겨울에도 충북에서 가장 먼저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던 곳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신고 농장에서 기르는 메추리 77만4405마리는 선제적 예방 살처분할 계획이다. 개정된 AI 긴급행동지침과 2021~2022년 겨울철 AI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확진된 농장 반경 500m 이내 가금류만 살처분한다. 해당 메추리농장 반경 500m 이내 가금농가는 없다. 10㎞ 이내 99농가 29만7900마리는 이동제한과 임상예찰, 간이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음성군은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철새도래지나 하천변 출입을 제한했다.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따라 거점소독소 2곳과 종오리 농가 문전초소 1곳을
다우, S&P, 나스닥 등 3대 지수 9일 연속 신고점 행진 멈춰 머스크 CEO 보유주식 처분으로 테슬라 이틀 연속 큰 폭 하락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자동차 CEO가 자신의 보유주식 일부를 처분하겠다고 밝힌 테슬라사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에서 11.99% 폭락했다. 테슬라의 이날 낙폭은 올들어 가장 컸으며 전날에도 5% 가까이 하락했었다.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47%가 오르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세였으나 이틀 동안의 하락으로 상승세가 완전히 꺽였다. 머스크 CEO 이외에도 전현직 테슬라사 임원들이 테슬라 시가총액이 1조달러(약 1176조원) 넘어선 지난달 28일 이후 보유주식을 처분해왔다. 한편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여온 뉴욕 주가가 이날 테슬라 주가 폭락 등이 작용해 상승세를 멈췄다. 9일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가 9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16.44 포인트(0.35%) 하락해 4685.2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도 9일만에 95.81포인트(0.60%) 하락한 1만5886.54.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도 112,18포인트(0.31%)가 내린 3만6320.04로 끝났다. 이날 뉴욕증시
국내에서도 8200만원 돌파, 4월 전고점 경신 잠자는 비트코인 늘어나며 촉발 분석 4분기 상승장 돌입, 연말 10만달러 돌파할 수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비트코인이 6만8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다시 한번 사상 최고가 달성에 성공했다. 비활성 비트코인 수가 늘어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 상승과 암호화폐의 제도권 편입, 비트코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의 호재로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1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6만8000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8200만원을 돌파하며 지난 4월 전고점을 경신했다. 이번 주 이어진 폭발적인 상승세에 비트코인 지난 3주간 이어진 조정을 벗어난 모습이다.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치는 최근 몇 달 동안 지갑에 잠자고 있는 비트코인이 늘어나면서 촉발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인 글래스노트는 지난 8일(현지시각)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빌표했다. 글래스노드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보유 비트코인을 거래하지 않고 축적 중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3개월간 비활성 상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수혁 주미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 선언과 관련해 미국 측과 문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통해 "남북 간 종전 선언을 채택하는 문제를 한미 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라며 "한미 간 종전 선언 문안까지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대사는 "종전 선언 문제에 대한 적극적이고 매우 창의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종전 선언 제안 이후 우리 정부에서는 청와대와 외교부 등에서 각급 당국자가 미국을 설득하기 위한 총력적인 외교를 펼쳐 왔다. 그러나 앞서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종전 선언에 관해 한미 간 시각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종전 선언을 비핵화 협상 입구로 여기고 있지만, 북한은 미국의 대화 요청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현재 종전 선언은 우리 외교부와 미 국무부, 청와대와 백악관이 중심이 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는 종전 선언 채택시 가능한 여파와 장·단점을 검토하고, 이를 둘러싼 불안 요소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
문 산자부, 미 상무부의 추가 조치 가능성에 선 그어 美상무부 반도체 정보 제출 요구에 삼성·SK 등 세계 189곳 응답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 상무부의 한국 기업 상대 '반도체 공급망 자료 제출' 추가 조치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9일(현지시간) 워싱턴 덜레스 공항 입국 직후 특파원들과 만나 향후 국방물자생산법을 동원한 상무부의 추가 조치 가능성 질문에 "그런 예상은 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 해결을 위해 각 기업에 공급망 관련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자칫 민감한 내부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은 전날인 8일 자료 제출을 완료한 상황이다. 시한이었던 8일까지 총 189곳이 정보를 제출했으며,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은 각 기업이 제출한 자료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추가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실제로 추가 조치가 이뤄질 경우 주로 차량용 반도체 생산 주력 회사가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이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문 장관은 상무부의 추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0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시설에서 추가 접종(부스터샷)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내 입원·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이 시행된다. 당초 추가 접종 간격은 기본접종 완료일(2차 접종일)로부터 6개월 후다. 그러나 감염 취약시설 접종 대상자들은 코로나19 감염 시 건강 악화 등을 고려해 기본접종 5개월 후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하도록 4주 단축됐다. 이같은 단축 계획에 따라 접종 완료 5개월이 지난 이들을 대상으로 미리 추가 접종을 진행한 지역도 있다. 이날부턴 추진단이 마련한 11~12월 접종계획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에서 추가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추가 접종 대상자들은 지난 2월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회 접종한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50만여명이다. 시기별로 11월에 26만명, 12월에 24만명이 접종받는다. 이들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를 추가 접종한다. 단,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한 경우엔 가급적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처분하고 싶어도 최고 75% 양도세에 관망 자녀 증여로 일단은 버티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달 말 나올 종합부동산세 고지서에 다주택자와 고가주택 소유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주택가격이 크게 올랐고, 공시가격도 현실화되고 있어 세금 부담이 전례 없는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역대급 종부세로 인한 충격에 시장에 매물이 풀릴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지만, 이미 받아든 고지서대로 세금을 내야 할 상황이라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예측이 우세하다. 팔려고 내놓는데도 양도소득세라는 복병이 있어 '버티기'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6월1일을 과세 기준일로 하는 종부세 고지서가 이달 22일께 발송될 예정이다.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라 공시가가 크게 올랐고, 올해부터 3주택자와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적용되는 세율은 기존 0.6~3.2%에서 1.2~6.0%로 2배 가까이 오른다. 시장에서는 이미 6월 전 팔 사람은 이미 팔았거나 자녀에게 증여하는 형식으로 세금폭탄에 대비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 1∼8월 전국 아파트 증여 건수는 모두 5만8298건이다. 해당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대한민국이 멈춰설 위기다. 경유차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필요한 요소수 생산 가능 물량이 이달 말 바닥을 드러낼 위기에 처한 가운데 물류업계에서는 '최악의 물류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 역시 소방차와 구급차, 군용차량 등 필수차량을 위한 요소수 확보상황을 점검하는 등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요소수 최대 생산업체인 롯데정밀화학은 현재 재고분으로 이달 말까지 요소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요소 부족으로 소매용 포장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정부와 업계는 수입처 다변화를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중국 측에 수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태의 이면에 중국과 미국간 글로벌 공급망 주도권 경쟁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요소수 품귀사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다. 국토교통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화물운송 분담률은 철도 1.4%, 해상운송 6.0%, 도로운송이 92.6%를 차지한다. 요소수는 유로-6 규제를 만족하는 SCR방식의 저감장치를 채용한 디젤차량의 운행에 반드시 필요한 물품이다. 자동차 관리망에 등록된 화물차의
유럽 순방 성과 소개하고 다자외교 성과와 의미 강조 전망 ’위드 코로나‘ 성공적 안착 등도 당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유럽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요소수 사태에서 확인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청와대 여민1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제48회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 주재의 국무회의는 유럽 순방 전인 지난달 12일 이후 한 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우선 이날 회의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 관심 환기, 2030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통한 기후 리더십 확인, 유럽 최대 투자처인 V4(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 협의체) 협력 확대 등 유럽 순방 기간 이룬 다자외교 성과와 의미를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부재 중 국내에서 불거진 요소수 품귀 사태 대응과 관련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한 수급 안정화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차원의 경제·안보가 결합된 거시적 관점에서의 정기적이고 체계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은 전날 참모진 회의에서 정부 차원의 가용 방법을 총동원 할
지난해 6월 카타르와 선박 계약 맺은 후 1년 5개월만의 낭보 카타르에너지, 2027년까지 LNG 운반선 100척 이상 국내 3사에 발주할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내 조선사들이 총 23조원 규모의 카타르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수주했다. 국내 조선사가 지난해 6월 카타르와 선박 계약을 맺은 이후 1년 5개월만에 선박 주문이 이뤄진 셈이다. 8일 카타르 국영 석유·가스사인 카타르에너지는 전날(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에 각각 LNG운반선 4척과 2척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앞서 카타르에너지는 지난해 6월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와 총 23조원에 달하는 LNG 운반선 건조 슬롯 계약(가계약)을 체결했다. 슬롯 계약은 새 배를 만들기 위한 건조 시설을 사전에 확보하는 계약이다. 당시 카타르에너지는 2027년까지 총 100척 이상의 LNG 운반선을 3사로부터 공급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현재 카타르에너지와 가격 등 계약조건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카타르에너지가 발주 공시까지 한 만큼 최종 계약이 곧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 계약을 하면 이른바 ‘카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27포인트(0.29%) 오른 3만6432.2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4.17포인트(0.09%) 뛴 4701.70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0.77포인트(0.07%) 상승한 1만5982.36에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 모두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4700을 돌파했다. 이날 시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조2000억 달러(약 1423조8000억원) 규모의 초당적 인프라 예산법안이 하원을 통과한 데 주목했다. 인프라 법안 통과, 미국의 개선된 코로나19 상황, 고용지표 개선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미국 하원은 지난 5일 밤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인프라 예산법안을 통과시키고 법안을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도록 보냈다. 올해 8월 미 상원이 통과시킨 이 법안은 교통, 전력기업 등에 새로운 자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내년 말께 고용 지표 등 금리 인상에 필요한 조건이 충족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리처드 클래리다 연준 부의장은 8일(현지시간) 미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가 개최한 통화 정책 관련 웨비나에서 "금리 인상을 고려하려면 멀었다"라면서도 "연방기금금리(FFR) 목표 범위 상승을 위해 필요한 조건이 2022년 말까지 충족되리라 본다"라고 밝혔다. 그는 FFR 목표 범위 상승에 필요한 조건으로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등을 꼽았다. 특히 그는 경제전망보고서(SEP) 전망치인 3.8%까지 실업률이 계속 하락한다면 "2022년 말까지 내가 평가하는 최대 고용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날 미 2분기 경제 상황이 경제 회복에서 '확대' 국면으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2020년 여름부터 시작된 회복세가 탄탄했으며, 연준의 2021년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도 1983년 이후 가장 빨랐다고 분석했다. 클래리다 부의장은 이어 향후 경제 회복 진로가 바이러스 상황에 달렸다면서도 "실질 GDP 수준은 2021년 4분기까지 팬데믹 이전 성장 궤도 추세로 돌아갈 것"이라며 실제 그럴 경우 50년래 가장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