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상승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서울의 아파트 3.3㎡(평)당 분양가격은 지난 7월 기준 처음으로 3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의 아파트 분양가격은 38%나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와 고분양가 심사제도 손질에 나선 가운데 이같은 분양가 규제의 실효성 논란도 커질 전망이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7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3.3㎡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4.30% 상승한 3039만원으로 조사됐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서울의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6월 2200만원에서 1년 뒤인 2018년 6월 2209만원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2019년 6월 2673만원으로 상승한 뒤 지난해 6월에는 2755만원으로 뛰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6월 3.3㎡당 2200만원에서 올해 7월 3039만원으로 38.13
타임,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탈레반 공동창립자·영국 해리왕자 부부 등도 포함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배우 윤여정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다. 윤여정은 타임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Most Influential People 2021) 명단에서 '타이탄스'(Titans) 부분에 선정됐다. 윤여정의 소개 글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이자 이번 타임 100인 명단에 함께 오른 스티븐 연이 썼다. 스티븐 연은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 존재에 매료됐다"며"그녀와 같은 수준의 자신감을 가진 사람을 만난 적이 거의 없다. 깊은 자아 의식으로부터 나오는 자신감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이어 "나이가 들면서 여기 이르렀다고 말하긴 쉽지만 윤여정의 경력과 삶을 아는 사람들은 그녀의 존재 자체가 그를 가두려는 상자들에 맞서는 저항이었음을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향을 찾고 사회적 기대를 깨뜨리는 것부터 화면에서 완전히 실현된 (또한 깊이 인간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까지, 그녀는 그만이 가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왔다"고
靑 "정치는 정치권에서 논의해야, 답변 사항 아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고발 사주' 의혹 핵심 인물인 손준성 검사(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유임 인사 당시 청와대·민주당 내 엄호 세력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해당 발언은 추 전 장관과 이낙연 전 대표가 검찰개혁 의지를 묻고 답하는 공방 과정에서 재차 언급됐으나, 구체적 인물은 거론되지 않으면서 청와대까지 논란이 번지는 모양새다. 추 전 장관은 지난 14일 MBC 주관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TV토론에서 이 전 대표에게 "저한테 그(수사정보정책관) 자리에 유임을 고집하는 로비가 있었다"며 "그때 알아보니 판사 사찰 문건 때문에 그랬구나 했고, 지금 보니까 이런 엄청난(고발 사주 의혹) 일을 꾸미고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전 대표가 "이른바 고발 사주의 시발점이 됐던 손준성 (당시) 수사정보정책관, 왜 그런 사람을 그 자리에 임명했나. 그때 (법무부) 장관이지 않느냐"고 묻자, 추 전 장관은 "저는 몰랐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때 제가 감찰도 했었고 징계 청구도 하려고 준비했던 작년 11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도 33개월째 감소 일자리 회복 불구 '30대·자영업자' 체감 못해 "지난 2월 이후 고용 회복세가 7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취업자 수는 코로나 발생 이전 고점인 2020년 2월의 99.6%로 방역 위기 이전 수준에 한 발짝 더 근접했다." 지난 1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통계청의 '8월 고용동향'이 발표된 직후 이런 내용을 담은 분석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다. 코로나19 4차 확산이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쳤지만 이전부터 이어지던 회복 흐름은 꺾이지는 않았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골자다. 이는 계절성 등 비경기적 요인을 제외한 지표인 계절조정 취업자 수를 근거로 하는 주장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인구의 취업자 수(계절조정)는 약 2740만명으로 지난해 2월(약 2751만명)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홍 부총리가 언급한 99.6%라는 숫자도 여기서 나온 것이다.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친 시기가 지난해 3월부터인 점을 감안하면 일자리가 위기 이전으로 돌아왔다는 분석은 일리가 있는 셈이다. 실제로 지난해 3월 취업자 수(계절조정)는 2683만명으로 전월과
윤석열의 선전 여부, 대세론에 영향 미칠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국민의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16일 첫 TV토론회에서 격돌한다. 토론회는 오후 5시께 TV조선에서 진행된다. 윤 전 총장은 TV토론 데뷔전에서 '달변' 홍 의원과 맞대결을 벌인다. 윤 전 총장의 선전 여부가 대세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에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대표 등 경선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홍준표 캠프의 제보자 동석자 논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 전 총장과 홍 의원 측은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성은씨의 식사 자리에 홍 의원 캠프 소속 인사가 참석했는지 여부를 두고 "팩트가 드러나면 범죄다", "정치공세" 등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첫 토론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 등 실언 논란을 빚었던 윤 전 총장은 말실수를 아끼고, 타 후보에 대한 선제 공격은 삼가겠단 전략이다. 대신
“집단면역 가까워져도 방역조치 일시에 풀 수 있는 건 아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금요일께 7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인 15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누적 3458만2174명으로 인구 대비 67.3%다. 인구 대비 70% 접종을 달성하려면 3594만4381명이 접종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이후 평일 하루 1차 접종자는 평균 33만3735명이다. 최근 하루 접종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서는 것을 고려하면 이르면 금요일, 늦어도 토요일에는 인구 70% 접종 목표가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예방접종 목표치를 '전 국민 80%'까지 높일 방침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초 목표보다 당겨서 전 국민의 80%까지, 18세 이상의 90%까지 접종 일정을 조금 높이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도 국무회의에서 "접종 연령과 대상 확대로 전 국민 80%, 18세 이상 성인 90% 접종률에 다가갈 것"이라며 "2차 접종도 속도가 붙어 10월 말로 앞당겼던 국민 70% 2차 백신 접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예방접종 대상에
"역내 불안정성 초래… 한국·일본 방어 약속 철통" "북한 상대 적대적 의도 없고 대화 참여 준비 됐다" 안보리, 비공개 긴급회의 소집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 국무부와 국방부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서면 논평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라며 "이번 발사는 여러 건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자 북한 인접국과 기타 국제 사회 구성원을 위협한다"라고 했다. 대변인은 다만 "우리는 북한을 향한 외교적 접근에 계속 전념한다"라며 "(북한이) 대화에 참여하기를 촉구한다"라고 했다. 또 "한국과 일본을 향한 우리의 방어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라고 덧붙였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후 공개 브리핑에서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명확히 말해 왔다"라며 "대화를 통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인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북한을 상대로 한 적대적 의도가 없다"라며 "미국, 그리고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역내 동맹국을 향한 위협이 감소하기를 바란다. 북한과의 외교를 통해 그렇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강풍도 예상…"피해 입지 않도록 유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목요일인 16일은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 인근 해상에 북상한 가운데, 전남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선 태풍의 영향을 받아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 발생한 태풍 찬투는 오늘 오전 3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310㎞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이동속도는 시속 4㎞, 중심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이며 최대풍속은 초속 29m다. 기상청은 이날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엔 내일(17일)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 오전 전남권과 경남권, 오후엔 전북과 경북권, 밤에 충청권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태풍이 서귀포 인근 해상으로 이동한 만큼 제주도엔 오늘부터 내일까지 사이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지난 14일까지 제주 해안에 100~300㎜, 산지에는 5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추가로 비가 내려 산지에 총 8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엔 시간당 50~8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고 전했다. 17일까지 예상 강
이달 중 4분기 접종 계획 발표…12~17세·임신부 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해 4분기 12~17세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시 위험도가 접종으로 인한 이득보다 월등히 크지 않아 고등학교 3학년처럼 일괄 접종하지 않고 희망자에 한해 접종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12~17세 276만여명, 임신부 27만여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진행되면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도 애초 목표했던 70%보다 높은 80%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정부는 12~17세 예방접종 시기와 대상, 접종 백신 종류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접종 시행 계획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18세 이상 인구 접종을 마무리한 이후 12~17세, 임신부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권고에 따라 교육부와 추진단 등이 4분기 중 접종을 논의하고 있다. 접종 당국과 전문가들 사이에선 모든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보고 있다. 홍정익 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지난 14일 기자단 간담회에서 "건강한 소아는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아 꼭 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필요성은 크
화면 더 크게 늘리고 동영상 촬영 '시네마틱 모드' 도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 모델 '아이폰13'을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씨넷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생중계로 새로운 아이폰인 아이폰13을 선보였다. 아이폰 13 미니, 아이폰 13, 아이폰 13 프로, 아이폰 13 프로맥스 등 총 4개 모델을 공개했다. CNBC는 아이폰13은 작년 모델인 아이폰12에 비해 크게 발전한 것은 없다고 평가했다. 아이폰12는 아이폰 중 처음으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탑재하고 외관 디자인도 새롭게 했다. 다만 아이폰13은 신형 칩 'A15 바이오닉'을 탑재해 배터리 수명을 늘렸다. 애플이 자체 설계한 최신 칩이다. 6코어 중앙처리장치(CPU) 등이 탑재돼 경쟁 제품에 비해 50%나 빠르다고 애플은 강조했다. A15를 탑재한 아이폰13의 4개 모델은 모두 정상적으로 사용할 경우 최소 90분 이상 수명이 늘어난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특히 아이폰13 프로맥스는 수명이 2.5시간 연장된다. A15는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애플에게 있어 중요한 기초다. A15는 차세대 아이패드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아이폰의 배터리
신경학회, “정신과 이외 의사도 SSRI 항우울제 처방 가능하도록 악성 규제 없애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리나라가 정부의 규제로 인해 주요국 중 우울증 치료율이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것도 우울증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15일 대한신경과학회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의 우울증 치료율(인구 1000명당 항우울제 사용량)은 OECD 국가 중 라트비아에 이어 두번째로 낮다. 신경과학회는 "2013년 OECD 나라들 중 가장 낮았던 한국의 우울증 치료율은 6년 뒤에도 전혀 변하지 않았다"며 "정부가 우울증 치료의 향상에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은 결과"라고 지적했다. 특히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항우울제의 사용량은 세계 최저다. 학회는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6년간 OECD 1위를 기록한 것도 우울증 치료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정부는 정신과를 제외한 다른 진료과 의사들의 SSRI 항우울제 처방을 제한하고 있다. 2002년 3월 급여기준 고시 개정 이후 비정신과 의사의 경우 SSRI를 60일 이상 처방하지 못한다. 반면 삼환계(
대출 실탄 확보 위해 예금금리 인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저축은행들의 정기예금 금리가 줄줄이 오르고 있다. 1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저축은행들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연 2.21%로 집계됐다. 2년 만기는 연 2.24%, 3년 만기는 연 2.29%다. 지난 7월 말 저축은행들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연 2.00%를 돌파한 뒤 연일 조금씩 오르고 있다. 예금 금리 인상 소식을 전하는 저축은행들도 많아졌다.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은 이달 3일부터 예금 금리를 0.3%포인트 인상했다. SBI저축은행과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는 정기예금, 자유적립예금, SBI 스페셜 정기예금, ISA 정기예금, 사이다뱅크 수신상품 등이 대상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거나 목돈 마련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전국에서 최고 금리를 주는 저축은행은 조흥저축은행으로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2.63%다. 뒤를 이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도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로 연 2.62%를 주고 있다. 웰컴저축은행도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로 연 2.60%를 준다.
상생협약 체결 2년 8개월 만에 경형 SUV '캐스퍼' 양산체제 가동 종업원 93%가 지역 인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광주 빛그린 산업단지 소재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에서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양산 1호차 생산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양산은 광주지역 노·사·민·정이 2019년 1월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8개월 만에 이뤄졌다. 공장은 지난 4월 준공됐다. 산업부는 캐스퍼 양산에 대해 노·사·민·정의 사회적 대타협에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식의 일자리 모델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신호탄이 됐다고 평가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은 차체 설비와 조립설비 100% 국산화해 다양한 차종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국내 개발 표준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 설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고용인원 505명 중 93%가량인 470명은 지역 인재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