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33도 안팎 무더위 계속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 화요일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다가 오후 6시께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까지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낮 동안 경기남부와 충남북부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돼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충남북부에서 30~80㎜(많은 곳 100㎜ 이상), 수도권(경기남부 제외)·강원내륙·산지·충청권(충남북부 제외)·전라권·경상권(경남남해안 제외)·제주도에서 10~60㎜(많은 곳 전라권 80㎜ 이상)다. 강원동해안·경남남해안에는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오후 6시부터 오는 4일 오전 6시 사이에는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경북북부내륙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4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진윤성, 9년 만에 한국 역도 올림픽 메달 노려 여자 탁구 단체전 8강서 독일과 격돌 다이빙 간판 우하람 3m 스프링보드 준결승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 레슬링의 간판 류한수(33·삼성생명)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류한수는 3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대회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7㎏급 경기에 출전해 노메달 위기에 놓인 한국 레슬링을 구하러 나선다. 류한수는 추락하는 한국 레슬링의 마지막 희망이다. 이번 도쿄올림픽 레슬링 종목에 한국은 출전권을 단 2장밖에 따지 못했다. 최근 수년간 선수 수급 문제로 기량이 하락했고, 도쿄올림픽 본선 준비 과정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선수단이 축소됐다. 류한수는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김현우(삼성생명)와 함께 한국 레슬링의 쌍두마차로 활약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차례(2013, 2017년) 정상에 올랐고, 아시안게임(2014, 2018년)과 아시아선수권대회(2015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림픽은 그에게 남은 마지막 과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금메달 후보로 꼽혔지만, 8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박장순,
8월중 백신 2860만회분 공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아스트레제네카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118만회분이 3일 추가 공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와 개별계약한 물량 2000만회분 중 118만2000회분이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된다고 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위탁생산(CMO)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8월 내에 코백스(COVAX)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000회분,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및 화이자 백신 1730만회분, 모더나 백신 1046만회분 등 총 2860만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모더나 물량에는 제약사의 생산 차질로 공급이 연기된 7월 물량 196만회분이 포함돼 있다. 정부는 백신별 세부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를 통해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방침이다.
내년 mRNA 백신 5000만회분 도입 협상 진행중... 양사, 내년 EU 공급가 평균 30% 인상 델타 확산에 부스터샷 영향…백신 수급 불안정 국내 mRNA 백신 개발 상황 열악…정부, 개발지원 박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가격을 올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한국도 내년 도입 물량부터 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전 세계 저소득 국가에선 한 번이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이 1.1%에 불과하지만, 접종률이 높은 이스라엘 같은 나라에선 벌써 추가 접종(부스터샷)까지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내년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면서 국내에서도 화이자·모더나와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개발 필요성이 더 커졌다. 3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가 유럽연합(EU)에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 가격을 평균 30% 인상했다. 구체적으로 화이자는 기존 계약 가격 15.5유로(약 2만1200원)에서 19.5유로(약 2만6700원)로 인상했다. 모더나 1회분 가격은 19유로(약 22.6달러·약 2만6000원)에서 21.47유로(약 25.5달러·약 2만9400원)로 올랐다
“세금 옥죄기, 청약 기대심리, 공무원 '특공' 폐지 등 복합 요인 분석 주민 "살자니 보유세, 죽자니 상속세… 버티다 이젠 집 팔아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해 천도론을 등에 업고 천정부지로 올랐던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매물은 쏟아지고 거래는 거의 뚝 끊겼다. 세종시는 지난해 각종 호재 속에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예측에 당시 집주인들은 내놓았던 매물도 거두면서 매물이 ‘씨가 말랐다’라는 말이 돌았다. 덩달아 전세 가격도 뛰면서 ‘전세 난민’이라는 말까지 생기면서 세종시를 떠나는 시민들도 생겼다. 세종시 아파트d,;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률은 전국 최고수준이었으나 이젠 상황이 반전돼 지난 5월 하락세(-0.1%)를 시작으로 7주 연속 떨어졌다. 지난 7월 초(5일) 소폭 상승(0.1%)했지만, 말일(28일) 다시 떨어졌다. 세종 신도심과 원도심 아파트 120곳의 매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세종 아파트 단지 중 최근 2개월 간 50건 이상 매물이 나온 곳은 모두 19개 단지로 지난해 매물 품귀 현상이 벌어진 10개월 전과는 사뭇 달라진 상황이다. 가장 많은 매물이 나온 곳은 2곳으로 다정동 ‘가온1단지힐스테이트세종’과 소담동 ‘
민주당, 장특공제 기준 강화하는 법안 발의 "내년 말까지 다주택 처분하라" 최후통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또 부동산 시장에 칼끝을 겨눴다. 이번에는 다주택자가 그 대상이다. 오래 보유한 주택의 양도소득세를 깎아주는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 시점을 '1주택자가 되는 때'부터로 바꿀 계획이다. 여기에 정부는 연일 "집값 고점" 경고를 내놓고, 제2 금융권 가계 대출을 더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부동산 시장을 죄고 있다. 여당과 정부가 손을 잡고, "시장을 잡겠다"는 각오로 통제에 나서는 모양새다. 3일 정부에 따르면 유동수 민주당 의원은 전날 장기보유특별공제의 적용 기산일을 바꾸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장기보유특별공제는 1가구 1주택자에 한해 거주·보유 기간에 따라 적게는 12%씩, 많게는 40%씩 총 80%의 양도세를 깎아주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다주택자가 집 1채를 남기고 모두 팔았다면 남은 1주택에 '해당 주택을 산 시점'부터 장기보유특별공제 보유·거주 기간을 적용했지만, 오는 2023년 1월1일부터는 '1주택자가 된 때'부터로 그 기준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민주당은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바탕으로 오
與 주자들, 이재명 '경기도민 100% 재난지원금' 추진에 맹공 野 주자 유승민, “윤석열 '불량식품' 발언 충격적…평소 철학 뭔지 의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선이 7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추격자들이 여야 1위 대권주자 '때리기'가 가속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쟁 후보들이 연일 선두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맹공을 퍼붓고 있다. 이 지사가 지난 1일 '경기도 100% 재난지원금' 지급 가능성을 시사하자 경쟁 주자들은 "당정청 결정을 뒤집는다", "심각한 편가르기"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 지사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는 2일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는 경기도가 정할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고려할 건 있다. 국회가 여야 간 합의로 결정했던 것이고, 국회가 합의했던 건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결정에 따르려 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와의 형평성은 어떻게 할 것인가도 고려하면서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에둘러 이 지사의 결정을 비판했다. 정세균 전 총리도 같은 날 CBS 라디오에서 "경기도는 형편이 좋은 곳이다. 자신들만 형편이 좋다고 해서 중앙정부와 당정청이 어렵게 결정한 것도 뒤집는다면, 다른 시도는
WP 보도, 6월 기준 총 정치자금 약 1180억 원 보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정치 자금이 지난 6월 말 기준 1000억원이 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퇴임 후에도 당내 권력이 공고한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그는 올해 6월 말까지 1억200만 달러(약 1180억 원)의 정치 자금을 확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들에 따르면 8200만 달러(약 940억 원)를 올해 상반기에 모았다. 이는 같은 기간 8400만 달러를 모금한 공화당 모금기구 공화당 전국위원회보다 조금 못한 수준이다. WP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사기 주장이 '금전적인 보상'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이례적인 수준이라면서 그가 만일 다시 대선에 나설 경우 이용할 수 있는 깊은 재정적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자금을 차기 대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중간선거에서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쓸 수도 있다. 공화당의 '큰손' 기부자인 댄 에버하트 커네리 시추기업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두고 "이 남자는 (정계를) 떠날 의도가 없다"고 WP에 말했다. "나에게 6400
대한상의, '한국 산업 역동성 진단과 미래 성장기반 구축' 보고서 혁신기업 탄생, 효율적인 기업성장, 한계기업 퇴출 등 3박자 갖춰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내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적인 성장성 저하의 원인 중 하나가 국내 산업의 역동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기업의 역동성이 저하되면서 창업기업이 대기업까지 이어지는 성장사다리가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2일 '한국 산업 역동성 진단과 미래 성장기반 구축' 보고서를 통해 "추세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국내 잠재성장률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산업 역동성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혁신기업의 탄생과 성장 등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환경조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2015∼2019년 2.7%에서 2020∼2024년 2.3%로 낮아진 상황이다. 또 기업의 신생률과 소멸률로 본 국내 산업은 과거보다 역동성이 저하됐다. 신생률은 활동하는 기업 중 새로 생겨난 기업의 비율이며 소멸률은 사라진 기업의 비율이다. 보고서는 이를 국내 산업 역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꼽았다. 통계청 자료를 볼 때 우리나라 전 산업의
참석자들, 큰 사건 발생한 줄 알고 긴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회의 도중 턱에 무언가 묻었다는 쪽지를 받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워싱턴 이그재미너,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주지사들과 산불 예방, 대비, 대응 강화를 위한 화상 회의에 참석했다. 그런데 회의가 시작된지 10분 만에 그는 한 보좌관으로부터 손바닥보다 작은 메모지를 급히 전달받았다. 대통령에게 회의 도중 긴급히 전달되는 쪽지였다. 큰 사건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쪽지에는 "대통령님, 턱에 무언가 묻었습니다(Sir, there is something on your chin)"는 내용만 담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쪽지를 받고 턱을 닦았다. 입술을 햝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난처한 상황을 모면했다. 해당 쪽지는 사진에 담겨 즉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확산했다. 턱에 무엇이 묻었는지 불분명하지만 일각에서는 겨자 소스가 묻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공화당의 리서치 트윗 계정도 "턱에 뭐가 묻었든 입에 넣는걸로 보이는가?"라며 지적했다.
지역내 건물 1만여채 위험..76채 전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계속되고 있는 여러 개의 산불 중 7월 14일 발생한 가장 최근, 역대 최대의 산불인 '딕시 산불'( Dixie Fire )이 맹위를 떨치면서 큰 피해를 내고 있다. 파라다이스 시에서 북동쪽 16km 지점에서 시작된 이 불로 지금까지 불에 탄 면적은 버트 카운티와 플루머스 카운티에 걸쳐 무려 24만 40000에이커( 987.43㎢ )라고 현지 소방당국인 캘리포니아 산림 산불보호청(캘 파이어)이 발표했다. 서울시 면적(605㎢)의 거의 1.7배에 육박한다. 이 불은 일요일인 8월1일 아침 기준으로 32%가 진화되었다. 산불의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이 불로 완전히 전소된 건물이 67채이며 9채는 크게 파손되었다. 산불로 위험에 처한 건물과 빌딩들은 모두 1만 435채에 달한다고 캘 파이어는 발표했다. 소방진화대가 산불 진화에 진전을 보이면서, 진화된 지역에서는 주민대피령과 대피 경고 등이 취소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임대차법 시행 1년, 정부 의도와는 반대 결과 부부싸움 증가로 정부 비판 목소리 커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새 임대차법의 도입으로 전월세 시장의 불안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팔라지고 있고, 남아있는 전셋값은 폭등해 무주택자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서울의 월세 거래는 1년 전보다 약 7%포인트 늘었고, 평균 전세가는 27% 넘게 올랐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월세 거래 비중은 42%로 전년 동월(40.5%) 대비 1.5%포인트 증가했다. 2019년엔 40.4%, 2020년엔 40.5%였다. 서울의 월세 거래량 비중이 크게 늘었다. 2019년 41.8%, 2020년 41.7%였던 월세 비중은 올해 44.5%까지 확대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도 39.1%→39.5%→41.2%로 늘었다. 새 임대차법과 다주택자들에 대한 중과 등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이 같은 결과를 불러온 것으로 해석된다. 규제로 생긴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집주인들이 전세를 놓던 집을 월세나 반전세로 바꿨을 가능성이 높은데, 서민들의 주거안정 측면에서 임대차법을 도입한 정부의 의도와는 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특히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이
전 품목 고른 성장이 주효...변이, 물류 차질 등이 변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달 수출이 상반기 대비 증가세가 꺾일 것이란 우려 속에서도 역대 월 수출액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품목의 고른 성장세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좋은 흐름이 이어져 연간 수출 6000억 달러의 고지를 넘을지 주목된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54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9.6% 늘었다. 7월 수출은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7월 수출 증가율은 40% 안팎의 증가율을 보인 4~6월과 비교하면 다소 낮아졌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이후 7월에서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하는 등 기저효과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런 기저효과를 배제하면 7월도 증가율 측면에서 2분기 수준의 수출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특히 하반기 수출 증가세가 꺾일 것이란 우려를 잠재우며 역대 1위로 하반기 수출을 출발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지난달 수출액은 역대 7월과 비교하면 그동안 1위였던 2018년 7월(51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