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밀려난 30대가 오피스텔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수도권의 오피스텔 가격이 크게 오르고, 청약시장에도 수요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지방의 가격 하락세가 멈추면서 전월대비 0.04% 상승했다. 특히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수도권 지역의 오피스텔 매매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경기도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개발지역과 교통접근성이 양호한 수원 영통, 용인 기흥, 하남 등이 상승을 이끌며 0.09% 올랐다. 전국 최고 상승률이다. 서울도 역세권 인근 신축 단지의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주택시장 규제에 따른 일부 실수요가 이동하면서 0.04% 올랐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80% 오르는 등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오피스텔 매맷값이 타 지역에 비해 크게 상승하는 이유는 아파트 청약에서 밀려난 실수요자들이 살 곳을 찾아 이동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수도권 아파트 청약시장은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현실화 되면서 과열되고 있는 양상이다. 올해 들어 최고 청약경쟁률도 두 번이나 경신됐다. 지난달 공급된 강동구 고덕동 '고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연일 치솟는 전세가격에 서민들의 주거불안이 가중되고 있지만 정부는 전세 안정화 대책 발표 시기와 내용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10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예정됐던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 회의를 갖지 않기로 했다. 기재부 대변인은 지난 9일 브리핑에서 "오는 11일에는 부동산시장 관계장관 점검회의가 없고 녹실회의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초부터 매주 또는 격주로 열렸던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 회의가 2주 이상 열리지 않는 것은 추석 기간을 제외하고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0월28일 제9차 부동산시장 점검회의가 가장 최근 회의로 이달(11월) 들어선 한 번도 열린 적이 없다. 이에 따라 전세시장 안정화 대책도 이번 주 중 발표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시장에서는 받아들이고 있다. 기재부와 국토부도 오는 11일 전세대책이 발표될 것이란 설(說)과 관련 "구체적인 발표 시기와 내용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대책 발표가 늦어지는 것은 전세대책을 둘러싼 정부의 고민이 깊어짐을 방증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6일 "특출한 대책이 있으면 벌써 내놨을 것"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서 그간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정책 추진으로 경직됐던 통상환경이 일정 부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 준수와 다자간 협상 등에서 지금보다 유연한 대응 방식을 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낙관할 상황은 아니다. 오히려 지금보다 고도화된 통상 정책이 요구된다. 새로운 바이든 행정부는 동맹국과의 연합과 공조를 주요한 정책 수단으로 사용할 것이고, 이 경우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노선 정리를 요구하는 압박이 심해질 수 있다. 여기에 환경 문제가 새로운 통상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8일 통상 분야 전문가 취재를 종합하면 바이든 행정부의 대(對)중국 정책은 큰 틀에서 기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다만 정책을 펴나가는 방식은 다를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장벽 등 각종 무역구제 조치들을 남발하면서 주변국들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필요에 따라서는 보호무역과 관련된 슈퍼 301조, 무역확장법 232조를 확대 적용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고 환율 조작국 조사 카드를 꺼내들기도 했다. 반면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청약이 평균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로또 청약'이 현실화 되면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같은 청약 열기가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공급된 강동구 고덕동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37.1대1 경쟁률을 기록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직전 최고 경쟁률은 지난 8월 은평구에서 분양한 'DMC SK뷰 아이카프 포레'로 340.3대 1 이었다.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의 흥행 성공 원인 중 하나는 저렴한 분양가다. 지난 7월29일 부터 시행된 분양가 상한제 영향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책정하는 분양가보다 최대 10%가량 저렴하다.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의 3.3㎡당 일반 분양가는 평균 2569만원으로 전용면적 59㎡의 가격이 최고 6억8300만원, 84㎡가 최고 8억6600만원에 결정됐다. 지난해 준공된 고덕 그라시움 전용면적 59㎡의 가격이 12억~13억, 전용면적 84㎡의 가격이 16억~17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반값 수준이다. 지난달 서초구에서 공급된 '서초 자이르네'의 평균 경쟁률도 300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7일 제936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7, 11, 13, 17, 18, 29'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3'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4명이다. 각각 14억9206만9179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77명으로 당첨금은 4521만4218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864명은 각각 121만5606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4만160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25만2623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10곳으로 ▲일등복권(서울 강서구 초원로 83 101호) ▲프로통신(인천 남동구 구월로 366) ▲알뜰슈퍼(경기 동두천시 평화로 2436-1 4/6) ▲성진마트(경기 부천시 수도로 123) ▲천하명당(경기 시흥시 신천3길 26-1) ▲지우시스템(경기 안성시 덕봉서원로 37) ▲미래유통(전남 목포시 영산로 623) ▲세방매점(경북 경주시 유림로13번길 166 대성주유소) ▲로또복권판매(경북 상주시 삼백로 159) ▲정우빌딩(경남 진주시 평거로 38 세븐일레븐 내)이다. 수동 선택 1등 배출점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배우 송재호(본명 송재언)가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7일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10일이다. 고인은 1937년 평양 출생이다. 1959년부터 부산 KBS에서 성우로 활동했다. 이후 1964년 충무로를 찾아 영화 '학사주점'으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1975년 '영자의 전성시대', 1981년 장미희와 함께 출연한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등이 있다. 이외 '살인의 추억', '그 때 그 사람들', '해운대', '화려한 휴가', '용의자', '이중간첩',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이 있다. 드라마에는 '113수사본부', '용의 눈물', '태양은 가득히', '부모님 전상서', '케세라세라', '도망자 플랜B', '싸인', '추적자', '왕과 비', '싸인'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생전 인터뷰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합쳐 2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해 개봉한 '질투의 역사'와 '자전차왕 엄복동'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절기상 '입동'(立冬)인 7일 전국이 추위없이 미세먼지만 나쁠 것으로 예보된다. 아침까지 일부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으며, 밤부터는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낮부터 중국 북부 지방에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서울, 경기, 강원 영서에는 아침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 외 아침까지 충청과 경북 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낮부터는 맑아지겠으며,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하면서 밤부터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까지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에서 5㎜ 미만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제주 1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16~22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에서는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등으로 관측된다. 강원 영동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직장인이 퇴사를 결심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연봉이 아니라 '상사 잔소리'로 나타났다. 2위는 대인관계 스트레스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직장인 665명을 대상으로 퇴사결심 사유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다. 이들 가운데 89.5%는 퇴사고민을 해봤다고 털어놓았다. 퇴사를 고민한 이유들은 다양했다(복수선택).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항목은 ▲‘상사 잔소리’(15.0%)였다. 2위의 ▲‘대인관계 스트레스’(14.3%), 3위의 ▲‘연봉’(13.0%) 역시 각각 두 자릿수 득표하며 TOP3가 형성됐다. 다음으로 ▲‘적성에 안 맞는 업무’(9.3%) ▲‘업무 강도’(9.1%) ▲‘사내 정치’(7.8%) ▲‘워라밸·근무시간’(7.5%) ▲‘복지·복리후생’(6.7%) ▲‘인사·승진’(6.3%) ▲‘진로변경’(4.7%) 순으로 10위권이 가려졌다. 입사 연차별 퇴사 고민 사유도 구분해 살펴봤다. 그 결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은 ▲‘상사 잔소리’(15.3%)를, 입사 3년·4년차는 ▲‘대인관계 스트레스’(각 14.8%, 16.7%)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런가 하면 입사 5년·6년차는 모두 ▲‘연봉’(각 13.7%, 22.8%)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가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에서 개표 막판 잇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 잡으며 당선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대선 이후 이어가던 큰 폭의 상승 행진을 멈추고 소폭 등락을 반복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66.78포인트(0.24%) 하락한 2만8323.40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01포인트(0.03%) 내린 3509.44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0포인트(0.04%) 오른 1만1895.23을 기록했다. CNBC는 대통령선거와 상·하원 선거의 결과가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전반적인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대선 개표가 사흘째 이어진 이날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선 후보는 253명의 선거인단을 손에 쥐며 21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가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에서 개표 막판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 잡으며 당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3일 선거일 이후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달 둘째 주 전국에서 아파트 약 5500세대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4338가구다로 6개 사업장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푸르지오더센트럴', 경기 김포 통진읍 '김포마송지구대방엘리움더퍼스트',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더센트로데시앙' 등이 분양을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6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기 안성시 공도읍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 부산 수영구 남천동 '힐스테이트남천역퍼스트', 대구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예미지더센트럴' 등이 개관할 예정이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9~15일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548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4338가구다. 대우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394-11번지 일원에 '의정부역푸르지오더센트럴'을 분양한다. 의정부중앙3구역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2개 단지로 구성된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3개동, 총 330가구 중 전용면적 49~59㎡ 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총 596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의정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 6월 경기 파주 등에서 대형 풍선 20개를 동원해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한 혐의 등을 받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그의 동생 박정오 '큰샘' 대표 등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공유수면관리법 및 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박 대표와 탈북민단체 등 3곳의 관계자 8명에 대해 기소의견을 달아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검찰은 박 대표 혐의 중 형법상 일반이적죄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을 달았다. 형법 제99조 '일반이적'는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하거나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공여한 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는 형법상 조항이다. 경찰은 검찰 송치 이후 이날 오전 박 대표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는 지난 6월 경기 파주 등에서 대형 풍선 20개를 동원해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당시 경찰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일반회원들이 개별로 전단을 날렸고, 남풍을 타고 북한으로 날아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같은 달 대북전단 살포 사건 수사를 위해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박 대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가수 홍진영이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홍씨의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는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를 기록했다. 5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제보자는 “홍씨가 자신의 아버지가 재직 중인 대학에서 바쁜 연예 활동 중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며 “합리적 의심에서 출발해 관련 자료를 찾다 보니 표절 의혹은 더 커졌다”고 주장했다. 카피킬러는 국내 대표적인 표절 검사 프로그램으로 홍씨의 석사 논문은 전체 문장 556개 중 6개 어절이 일치하는 동일 문장이 124개였고, 표절로 의심되는 문장은 365개로 표절률 74%를 기록했다. 통상적인 표절률은 15~25%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홍씨의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고 "논문에서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외에 연구적인 내용에서는 전혀 표절하지 않았음을 홍진영 본인에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홍진영이 석사 논문 심사를 받았던 때는 2009년의 일로, 당시 논문 심사에서는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등 주석을 많이 다는 추세였고, 많은 인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실 가능성 등에 대비해 은행들이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은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0년 금융동향과 2021년 전망'을 주제로 열린 금융연구원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서 실장은 "2021년 국내은행 수익성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수수료 관련 영업 위축으로 인해 대손비용 상승 가능성 등이 생겨 ROA(총자산수익률) 기준 0.3~0.36%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국내은행의 순이자마진이 올해와 유사한 1.40% 수준으로 횡보하면서 내년 이자이익은 올해보다 소폭 증가한 42조600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비예금 금융상품 판매 관련 규제 강화·소비자보호법 시행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소폭 감소한 6조원 수준을 예상한다. 비용 측면에서는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 증가에 따라 판관비가 소폭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일부 기업의 신용 등급 강등·부실 현실화 등으로 대손비용이 8조~11조2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