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18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신(新)공장 부지에서 최첨단 대규모 스마트공장의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를 비롯해 종근당홀딩스 황상연 대표, 아라건축사무소 이상포 대표 등 신공장 건설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종근당건강의 합덕 신공장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25년간 쌓아온 종근당건강의 기술 경쟁력과 제품생산 노하우가 총 집약된 생산시설이다. 2021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41,042㎡의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설된다. 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분말생산라인과 최첨단 연질캡슐 제조라인, 홍삼 등 액상제품 자동화 생산라인 등을 갖추게 된다. 합덕 신공장이 완공되면 판매액 기준 현재 2,500억 규모의 생산시설이 1조원 규모로 400%증대된다. 특히 종근당건강의 주력 분야인 유산균 제품의 전용 생산라인이 기존보다 3배 이상 확대되고, 연질캡슐 제조라인은 3,000억 규모로 신설된다. 종근당건강은 합덕 신공장 완공 후 기존 당진공장의 생산설비를 이전하고, 제조관리 고도화를 시작으로 창고관리, 품질경영, 실험실 정보관리, 고객관계관리 등 선진 생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되고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집행이사를 맡게 됐다. 19일 보건복지부는 제73차 WHO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지난 1949년 WHO 가입 이후 7번째로 집행이사국에 선출됐으며, 김 차관이 임기 3년의 집행이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WHO 집행이사회는 총 34개 집행이사국으로 구성되며 WHO 집행이사회나 총회에서 이뤄지는 WHO의 예산 및 결산, 주요 사업 전략 및 운영방안을 수집하고 검토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역할 수행한다. 2020~2023년 WHO 신임 집행이사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총 10개국이다. 서태평양지역 1개국(한국), 아프리카지역 4개국(보츠와나, 가나, 기니비사우, 마다가스카르), 미주지역 1개국(콜롬비아), 동지중해지역 1개국(오만), 유럽지역 2개국(영국, 러시아), 남동아지역 1개국(인도) 등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49년 WHO 가입 이후 7번째로 집행이사국에 선출됐으며 앞으로 호주, 중국, 싱가포르, 통가와 함께 WHO 서태평양지역의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김 차관은 오는 22일 화상회의로 열릴 예정인 14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단계 임상시험이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사람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실험에서 대상자45명 전부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백신이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의미다.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45명은 3그룹으로 분류돼 해당 물질인 mRNA-1273을 25㎍(마이크로그램), 100㎍, 250㎍씩 투여받았다. 28일 간격을 두고 2차례에 걸쳐 팔 윗부분에 주사를 맞는 방식으로 백신 후보 물질 투여가 이뤄졌다. 후보 물질을 2번째로 투여하고 2주가 지난 뒤 25㎍가 주사된 그룹은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들과 같은 수준의 항체가 형성됐다. 100㎍ 그룹은 완치자들을 "상당히 웃도는" 정도의 항체가 형성됐다. 최소한 8명은 바이러스를 무력화(중화)하는 중화항체를 형성했다. 스테파네 반슬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모더나 팀은 7월에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3단계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이면 의약품허가신청(BLA)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코로나19 위기가 심화될 경우 수능을 1개월 가량 연기하는게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가진 학생 등교수업 운영방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고3 등교를 현재 추가로 연기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다"면서도, "코로나19 위기가 유동적이라 앞으로 급변할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능 연기는 교육감 권한 밖의 발언이 아니냐는 질의에 조 교육감은 "9월 신학년제를 도입하지 않더라도 현재의 틀 내에서도 1개월은 수능 연기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학부모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아직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에서 고3은 매일 등교하고, 고1~2는 격주 등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학년·학급별 최소 주 1회 이상은 학교에 나가야 한다. 조 교육감은 "고3의 경우 정부의 큰 방침이 있고, 대학입시로 인한 학부모의 요구가 강력하게 존재하는 게 현실이다"며 "고3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서는 폭넓은 학사운영이 가능하도록 열어놓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서울 하늘이 오후 3시 30분을 기해 급격히 어두워지며 천둥을 동반한 비바람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오후 2시 기준 서해상 120㎞ 떨어진 곳에서 강한 강수대가 남북으로 발달, 강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하겠다"며 "오후 4시 전후로 서해안, 오후 4~7시 사이 서울 등에도 강한 비가 내리면서 동쪽으로 훑고 지나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서해안에는 퇴근 이전, 내륙에는 퇴근 전후로 굵고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강한 강수로 인한 돌발적인 피해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내륙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20~40㎜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만 진행 속도 등 강수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며 "짧은 시간 동안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서울 시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20일부터 매일 등교한다.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격주마다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해서 진행한다. 중학교, 초등학교 학생들은 두 수업방식을 병행하되 주 1회 이상은 학교에 가야 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학생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등교일정은 교육부가 앞서 발표한 등교 일정에 준한다. 오는 20일 고3을 시작으로 고2·중3·초1~2학년과 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 3~4학년은 오는 6일3일, 중학교 1학년과 초 5~6학년은 같은 달 8일에 학교에 갈 예정이다. 고3 매일 등교...고1, 2는 격주 등교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여전함에도 고3의 경우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정했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학사일정이 이미 한계에 도달한데다, 중간·기말고사 등 평가의 형평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 고 1,2학년은 학년별 또는 학급별 격주 운영을 권장했다. 중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되, 수행평가를 위해 최소 주 1회 이상은 학생들을 학교에 오도록 했다. 학년별, 학급별 등교 순환 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 가맹점을 넓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사용처를 둘러싼 형평성 논란을 줄이고 소비 진작 효과를 늘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 태스크포스(TF) 단장인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도움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두 가지 목적으로 지급 중"이라며 "처음하는 일이다보니 저희(정부) 의도와는 달리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개별 가맹점을 넣고 빼고 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 중"이라면서 "(다만) 어느 업종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유사 사례가 상당히 많아 사안별로 판단해야 되고 국민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감정과 배치되는지에 대해 봐야 한다. 실질적 지급 주체인 시·군·구의 입장도 들어봐야 하고 카드별로 시스템도 조금씩 달라 넣고 빼기가 사실 쉽지 않다"고 했다. 그는 이어 "(긴급재난지원금의)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계속 검토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전했다. 현재 긴급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교육부가 17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관리단계에 들어선 만큼 예정대로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등교수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17일 오후 5시께 정부서울청사에서 고등학교 3학년 등교수업 대비 학생 분산방안 점검 결과 브리핑을 열고 "그간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 등의 지속적인 협의 결과 코로나19 종식이 불확실하고 가을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예년에 비해 많이 늦어졌지만 이제라도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가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헀다. 이로써 오는 20일 고3을 시작으로 고2·중3·초1~2학년과 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 3~4학년은 내달 1일, 중학교 1학년과 초 5~6학년은 같은 달 8일에 등교할 예정이다. 고3 11년 준비 무위로 만들 수 없어 박 차관은 고3의 입시 일정 등을 이유로 더는 등교를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박 차관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사회로 진출하거나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준비하는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며 "학생들의 지난 11년간의 준비가 코로나19라는 불가항력적 상황으로 인해 무위로 돌아가도록 할 수는 없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주요 제조업체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재무전략을 손익 중심에서 캐시플로우(cash flow) 중심으로 바꿨다. 코로나19의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 방안을 수립 중으로 유동성 관리, 원가절감, 유연 생산체제 구축에 방점이 찍혔다. 올해 투자계획도 하향조정했다. 당초 연결기준 6조원의 투자를 계획했으나 코로나 여파로 5조200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노후설비 교체 등 투자시점을 연장하고 글로벌 투자는 해외시장 회복시점에 따라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신사업 부문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예정대로 진행한다. 삼성중공업은 생산성 효율을 통한 원가절감을 도모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타개책으로 최대 3000억원 규모의 비용을 줄이는 내용의 긴축 경영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코로나19 여파에 경상비를 최대 70%까지 줄이고, 각종 시설,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방침이다. 국내 정유사들도 임원진의 임금을 반납하는 등 잇따라 긴축 경영에 나서고 있다. 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17일 '감염병 분쟁 해결 기준' 마련에 나섬에 따라 항공권·예식장 등 예약 취소와 관련한 소비자-사업자 간 분쟁이 줄어들 전망이다. 17일 정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공정 경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해 확정했다. 대규모 감염병이 발생하면 각종 분야에서 소비자-사업자 간 분쟁이 폭증한다. 실제로 지난 1월 20일~3월 8일 국외 여행·항공 여객·음식 서비스·숙박 시설·예식 서비스 등 5개 업종에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위약금 관련 상담 건수는 1만4988건이으로 전년 동기(1919건)의 7.8배다. 현재 공정위와 소비자원이 소비자의 계약을 해제할 때 생기는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이용하는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는 국외 여행업과 국내 숙박업에 천재지변·자연재해 등에 따른 면책 규정만 존재한다. 공정위는 이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감염병 관련 사항을 추가하기로 했다. 감염병 확산 정도가 심해 '특정 상황'에 이르는 경우에는 위약금 없이 계약금을 환급할 수 있다는 내용을 더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때 면책 사유가 되는 특정 상황은 감염병 경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소상공인 2차 대출과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내일부터 KB국민·NH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대구은행 등 7개 시중은행에서 시작된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8일부터 7개 시중은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10조원 규모의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또 같은날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도 카드와 연계된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시작된다. 이번 소상공인 2차 대출 금리는 3~4%대 수준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1000만원, 대출 만기는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개인사업자)이다. 현재 국세·지방세 체납 또는 기존 채무가 연체 중이거나, 1차 프로그램의 '초저금리 3종세트(시중은행 이차보전·기업은행 초저금리·소진공 경영안정자금)'를 받은 이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등도 이용할 수 없다. 이번 2차 대출의 경우 금리가 지난 1차 당시(1.5%) 보다 두 배 이상 높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금리 수준이 시중금리 보다 낮고 총 100만명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만큼 신청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사카로미세스 성분 관련 퀴즈가 15일 오후 4시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로 등장했다. 이번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는 '성분에디터 환생에센스'에 대한 문제다. 첫 번째 문제는 "성분에디터 환생에센스에는 늙지 않는 주조사 손의 비밀인 사카로미세스 ○○○○○이 97%나 함유돼 있습니다. 백화점 명품 에센스의 성분으로 유명한 갈락토미세스의 상위효모인 사카로미세스 ○○○○○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다. 정답은 '발효여과물'이다. 두 번째 문제는 "성분에디터 환생에센스의 주성분 사카로미세스 성분에는 피부 생기를 충전해주는 비타민, 피부 활력을 강화해주는 미네랄, 그리고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OOOO이 함유돼 있습니다"다. 정답은 '아미노산'이다. 이번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 힌트는 포털사이트에서 '성분에디터 환생에센스'를 검색하거나 퀴즈 하단의 '정답 찾으러 가기'를 누르면 확인 가능하다. 정답자에겐 최대 1만 캐시를 준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모바일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가 15일 마켓컬리와 함께 '내가 만약 음식이라면' 관련 행운퀴즈를 실시했다. 이날 걸린 상금은 총 5천여 만원으로 '내가만약음식이라면' 토스 첫번째 행운퀴즈는 "'내가 만약 음식이라면?' 심리테스트 첫 번째 질문의 첫 번째 보기 □□□□은 무엇일까요?"라고 제시됐다. 정답은 '알뜰상품'이다. 심리테스트 첫 번째 질문의 두 번째 보기 □□□는 무엇일까요?로 답은 '베스트'다. 다음 출제된 퀴즈는 '내가 만약 음식이라면?' 심리테스트 첫 번째 질문의 세 번째 보기 □□□는 무엇일까요?로 답은 '신상품'이다. 퀴즈에 대한 힌트는 토스앱 내의 '정답 확인하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총 5천여 만원의 행운상금이 걸린 토스 행운퀴즈는 맞추는 모든 유저들에게 소정의 송금지원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