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대통령실 "연말까지 민간단체 공시 시스템 구축...입법 추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대통령실 "보조금제도 강력 개선...혈세 단한푼도 낭비안할 것"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이 하락 반전하며 30%대로 내려앉았다는 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최근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 직후 서울 지역의 경계경보 오발령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여론조사 업체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의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5%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58.2%로 지난주 53.2% 대비 5%p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크게 내린 이유는 지난달 31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 직후 서울지역의 경계경보 오발령이 영향을 끼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알앤써치 측은 "그간 대통령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던 2030 남성과 서울 수도권 거주자, 중도·보수층에서 급락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 20대(-10.6%p), 서울(-7.2%p), 보수층(-10.7%p) 등에서 큰 폭으로 지지율이 하락하며 전체적인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됐다. 이번 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지난 3월부터 청년정책 공모전은 청년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삼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제일 잘 풀지 않을까요?"라며 "청년들이 직접 낸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자는 취지였는데, 710팀 2000여 명이 참여할 만큼 열기가 대단했다"고 지난 공모과정을 설명했다. 한 총리는 "창의성과 실현가능성을 고려해 1차 심사로 23개 팀을 추렸다.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멘토가 되어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다듬었다"며 "지난달 14일, 청년 150명이 심사위원이 되어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기발한 프리젠테이션으로 심사 현장이 아주 유쾌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과정을 담은 방송 프로그램이 ‘2023 대한민국 청년정책 공모전’이라는 이름으로 오늘 밤 10시 40분 TV조선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최종 수상작이 실제 정책으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챙길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도 많이 봐주시고 우리 장한 청년들을 격려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청년과 함께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휴일인 4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선관위의 감사원 감사 거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여권의 노 위원장 사퇴와 감사원 감사 수용 요구를 '독립기관 흔들기'라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선관위와 공생적 동업관계를 이루고 있다고 역공했다. 선관위가 민주당에 매번 유리한 해석을 내놨다는 이유에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휴일인 4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선관위의 감사원 감사 거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선관위가 지금 국민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는 것 같다. 단순사과는 책임이 아니다. 노태악 선관위장이 고용세습에 대해 사과한다고 했지만 그에 따른 후속조치에는 사과의 진정성을 느낄 수가 없다"고 짚었다. 이어 "뿌리 깊은 부패의혹이 만연돼있고 선관위 내부에서도 그 부패를 시정하기 보다는 도리어 서로 덮어두고 쉬쉬해온 정황이 역력하다"며 "심지어 더 나아가 이런 부패악습을 적당히 활용해 누이 좋고 매부 좋고 하는 식으로 고위직 내부자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 범법행위도 버젓이 저질러 왔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사태 이런데도 문제점이 드러난 후 노태악 위원장이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부산 한국해양대에서 열린 청소년적십자(RCY)창립 70주년 기념 전국 합동 입단선서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청소년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정부의 청소년 정책을 소개했다. "정부는 21세기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충분히 키워갈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두텁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지난 2월에 수립한 '제7차 청소년 정책 기본계획'은 청소년 여러분이 전세계를 무대로 재능을 펼치게 하는 비전과 전략을 담았다"며 "정부는 '디지털 네이티브(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잘 맞도록 디지털에 기반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 대해선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망을 확충하고, 무엇보다 마약범죄와 성범죄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우리 현대사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의 선두에 나선 RCY와 적십자에 대한 감사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일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교육위원회로 소속 상임위를 옮긴 데 대해 "대체 민주당과 국회의장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발대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갈수록 태산"이라며 "우리 청년, 국민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겠다고 교육위에 배정하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지금이라도 당장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고 민주당운 즉각적인 제명 절차에 협조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휩싸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감사원의 직무 감찰을 받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선 "노태악 선관위원장과 선관위는 꼼수를 이제 그만 부리기 바란다"며 "국민, 청년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대표는 "공직을 세습하는 못된 짓을 총체적·구조적으로 해온 것으로 보이는 조직이 무슨 할 말이 있다고 감사원 감사를 안 받겠다고 거부하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하며 "노 위원장은 책임지고 이제 자리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했다. 선관위 국정조사 관련해선 "민주당은 자신들 정권 시절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북한의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29일 개최하고 합참의 상황보고를 받았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에 관련 내용을 보고한 뒤 NSC를 개최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에 관한 정부의 입장은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날 긴급 NSC 상임위원회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북한은 일본 정부에 오는 31일 0시부터 다음 달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이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NHK는 "북한은 이 같은 방침을 국제해사기구(IMO)에도 전했다"고 보도했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발사할 예정인 인공위성을 탄도미사일로 추정하고, 자위대에 이 탄도미사일이 일본에 낙하할 경우 요격할 수 있도록 ‘파괴조치 명령’을 발령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5주 연속 상승하며 12주 만에 40%대를 회복한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4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 40.0%, '잘못하고 있다' 56.7%였다. 긍정평가는 1%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1.2%포인트 낮아지면서 한 주 전 18.9%포인트였던 긍·부정평가 간 차이는 16.7%포인트로 좁혀졌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3주차 조사 대 32.6%를 기록한 이후 5주 연속 상승하며 12주 만에 다시 40%대로 올라섰다. 권역별 지지율을 보면 대구·경북(3.5%포인트↑·55.5%), 대전·세종·충청(3.1%포인트↑·42.8%), 인천·경기(3.0%포인트↑·39.4%), 서울(2.6%포인트↑·42.1%) 등에서 올랐다. 반면 광주·전라(7.4%포인트↓·16.8%), 부산·울산·경남(1.9%포인트↓·41.5%)에서는 내렸다. 연령대별 지지율을 보면 40대 이상에서는 상승했다. 70대 이상((8.0%포인트↑· 61.7%), 50대(3.1%포인트↑·38.4%), 60대(2.4%포인트↑·49.8%),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SBS 'TV 동물농장'에 깜짝 출, 한남동 관저에서의 유기견들과 일상, 그리고 유기견 입양 계기 등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SBS 동물농장에 출연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에서 은퇴해 지난해 12월24일 11번째 '퍼스트 도그'가 된 새롬이도 출연했다. 윤 대통령은 "새롬이 아빠, 마리 써니 아빠, 토리아빠 윤석열 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김 여사는 "저는 아이들의 엄마 김건희입니다"라고 소개하면서 유기견들과의 일상과 유기견 입양 사연 등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용인 안내견 학교를 갔다가 '당선돼 마당 있는 관저를 가게 되면 꼭 은퇴 안내견을 키우고 싶다'고 얘기했다"며 "작년 크리스마스 날 가족으로 입양했다"고 했다. 김 여사는 "새롬이 아빠를 훨씬 좋아한다. 저희집 모든 개들이랑 고양이는 다 아빠를 훨씬 좋아한다"고 관저 생활을 소개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이 사람(김 여사)은 주로 훈련 시키려 그러고, 간식을 줄때도 훈련을 시킨다. 그러면 강아지가 나한테 달려온다. 그냥 달라 이거다"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유기견 입양을 하게 된 속사정도 직접 공개했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에서 "거대 귀족노조는 더이상 우리 사회의 '을(乙)'이 아니라 '슈퍼갑'이 됐다"며 "진짜 을은 슈퍼갑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받으면서도 말도 못하고 속만 끓이고 있는 소상공인과 서민들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요즘 일부 거대 귀족노조, 이들과 정치적 동맹 결사체인 정치세력 및 '자칭 시민사회단체'들이 벌이는 폭력적 집회시위는 자유의 내재적 한계를 넘은 것이므로 허용돼서는 안 된다"며 "이것이 선진국 집회·시위의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어 "새총, 쇠파이프, '집단린치' 등이 동원되는 폭력집회는 원천적으로 못 하게 해야 한다. 과도한 소음과 욕설, 도로점거로 국민 일상에 막대한 고통을 유발하며 학생 학습권까지 침해하는 불법행위는 추방의 대상이지 수인(受忍, 받아들이고 인내해야 하는 의무)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오남용하면서 선량한 타인의 자유를 침해해도 되는 특권은 어느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았다"며 "개혁에는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개혁은 중단될 수 없다. 정부여당 개혁조치에 더불어민주당이 더 이상 '내로남불'하지 마시고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7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에 담긴 사진 115장 중 15장을 공개했다. 이번 사진집에 담긴 사진들은 정치·경제·외교·안보·민생 등 국정 전반에 걸쳐 국민 만을 보고 숨 가쁘게 달려온 윤석열 정부의 첫 해를 담은 115장으로, 언론에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사진집 표지는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는 대통령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장식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시작으로, NATO 정상회담, UN총회, UAE·다보스 순방 등 치열한 외교 현장을 누비며 국익을 위한 1호 영업사원 활동을 펼치는 모습 등이 실렸다. 특히 미국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 백악관 공식 환영식 등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생생한 장면들은 이번 사진집의 백미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또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함께 하는 모습, 월드컵 16강 전사들을 격려하는 모습 등 친근한 장면과 민생·경제와 국가 안보를 챙기는 분주한 행보가 사진집에 담겼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취임 후 지금까지 윤석열 대통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인권 존중과 약자 보호, 세계 평화의 국정철학은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가 '마음의 평화, 부처님의 세상'"이라며 "부처님의 세상은 바로 공동체와 이웃을 위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인간은 존귀하고 존엄하며,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어루만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사회의 따스한 등불이 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정성을 다해 밝힌 연등과 같이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 세상 곳곳을 환히 비춰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불교계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와 관련한 구호활동에 나선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수천 년 동안 이 땅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온 한국불교는 우리 국민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나라가 어려울 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앞장 섰다"며 "국민의 삶과 함께해 온 호국불교의 정신은 우리 역사 곳곳에 깊숙이